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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Classic Goods

올 겨울, 만보 피부를 지켜라



만보의 겨울철 피부관리라고 해봐야 별것 없습니다.

건성에 가벼운 아토피가 있기 때문에 매일 씻고 발라주고 보습해주는 과정으로 버틴다고 하겠지요. 남성용 제품으로는 켈빈 클라인 정도이고 그외는 뭐 한방 수려한 보윤유액과 진생유액, 여기에 바디 부분은 세타필과 생(生) 알로에 정도를 발라주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외출 후나 씻어내야 할 것이 많을 때는 뉴트로지나 딥클린 멀베리 울트라 폼 클렌저를 사용합니다.

여름철에는 끈적함이 싫어서 사용하는 애들이 다르지만 겨울 철에는 아무래도 건조함에 죽어나는 수가 많기 때문에 세타필과 함께 베이비 오일이 많이 활용됩니다. 가습기를 틀어놓고 자는 것 때문에 언제나 머리가 떡지는 현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조금 그렇기는 하지만 이래저래 사용을 하는 애들이라고 하겠습니다.

미샤 슈퍼 아쿠아 아로마 딥 씨 워터 마이크로 미스트(요새 제품들은 뭐 이렇게 이름들이 길어서 쓰기도 어렵네요)는 싸게 왕창 구입해서 팍팍 뿌리고 있습니다. 기분전환과 함께 피부가 건조해진다고 느껴지면 푝 푝 푝 하고 뿌려줍니다.

외출시에는 전에 포스트한 안약과 립글로우즈 정도가 필수인 생활입니다만 이런저런 애들과 함께 사용하는 재미도 있어서 샘플 같은 것을 많이 많이 받아오는 편입니다.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피부가 건성에 아토피가 있었던 것이 원인이어서 화장품들은 자주 사용을 하게되었고 일본에 가 있었던 동안 꾸준히 남성용 화장에 대한 편견도 줄일 수 있어서 꾸준히 사용한 덕분에 또래보다는 어려보인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물론 그래봤자 피곤하면 금새 맛이 가버리니까 조심해야하지만 올 겨울 만보의 피부를 지켜줄 기본 아이템들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