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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Classic Goods

오즈크린 샤워파워(OzKleen Shower Power)



대부분의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찾아보는 것 중 하나라고 하겠지만 신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조금씩 청소라는 것을 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게다가 제가 사는 공간을 치워둔다는 것은 여러가지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고요.

이 제품은 호주산 오즈크린 샤워파워(OzKleen Shower Power)라는 이름을 가진 욕실 세정제로 시트러스 향을 가진 애입니다. 파인향을 가진 애는 이전에 써본 적이 있었고 이번에 시트러스 향이 담긴 애가 싸게 750밀리리터 3개가 묶여서 나와있기에 덜컥 들고왔지요.

기본적으로는 물때로 알려진 여러가지 얼룩과 금속장비 등을 딲을 때 좋습니다. 과거 관련 제품들을 해외에서 몇번 써보았는데 좋은 인상을 받았지만 상당히 독한 냄새 때문에 머리가 띵~~~해지는 고민을 안겨주기도 했지요. 이녀석도 그정도로 쎈 세정력과 독한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용하시는 분들은 언제나 환기에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시트러스 향이라고 해서 초기에 방심했다가는 나중에 고생을 합니다.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엄청난 세정력과 편리성은 좋습니다. 몇곳에 촥 촥 뿌려주고 약 10~20분 정도 지나서 물이나 키킨 타올 등으로 닦아주면 번쩍 번쩍 해지니까요. 저는 양변기와 세면기, 싱크대, 가스 오븐렌지 등을 이것으로 공략합니다. 가끔 보면 너무 깨끗해져서 새제품을 들여다 놓은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깔끔해져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대신 조금 방심하면 바로 머리가 띵~~~해져 오기 때문에 가급적 몰아서 청소할 때 사용을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뿌려두고 빨래하러 이동하는 것이지요.

'샤워파워'라고 해서 무언가 모르게 시원한 느낌도 드는데 뿌릴 때보다 그 액체가 묶은 때들을 밀어버려서 시원스럽게 밀리는 과정을 보면 에헤헤 하게됩니다. 향은 독한만큼 애들이 사용하지 못하게 두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상당히 쉽게 청소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지 않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