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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베니와 준 - 미친듯이 사랑하자



베니와 준

미국 / Benny and Joon

MOVIE

드라마

감상매체 TV DVD

1993년


즐거움 50 : 35

보는 것 30 : 18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66 point = 

미친듯이 사랑을 한다고 말을 하지요. 그런 표현이 어떻게 보면 멋지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하면서 살아가는데에는 여려가지가 다른 형태로 보여집니다. 아니 그려진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주변에 몸보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몇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보기에 조금 꺼려지는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니 뎁과 에이단 퀸이 보여준 갈등구조, 그리고 여인으로서 굉장히 묘하게 어려운 부분을 보여준 매리 스튜어트 매스터슨을 보면서 연극이나 영화쪽에서 일하는 친구들의 열정을 새삼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사랑에 미치건, 미치고 사랑을 하건 같을 것 같지만 같지 않은 것은 그것들을 감싸고 있는 환경이 어떤 기준을 두고 바라보는가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똑똑하고 예쁘고 멋지기만 한 사랑을 할 수는 없고, 사랑이라는 과정을 빗대어 삶이라는 것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세상의 이치라는 것을 돌아볼 때 도 다른 가족애, 인간애, 그리고 젊음이라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세상은 그렇게 밝은 것만은 아니라도 해도 작고 작은 불빛들이 세상을 비추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가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