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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가끔은 짬을 내서 날씨탓도

잠깐 필리핀 다녀왔더니 참으로 날씨가 변덕스러웠던 한국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래도 변덕스러운 4계절 날씨를 가진 한국은 나름대로 행복한 환경이지요.

사시사철 덥기만 한 곳에서 저는 아마 살기 힘들 것 같으니 말입니다.

 

나름 일본과 미국, 유럽에 있는 친구가 물어봅니다.

갤럭시 탭과 아이패드가 공존하는 환경에서

두 아이 중 누가 더 인기가 있냐고 말입니다.

 

나름대로 세계 IT환경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국은

엄청나게 크고 빠르게 짝퉁을 내놓는 중국과

선진적이면서 독자적인 라인을 가진 일본,

그리고 도통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나라이지만

무지막지하게 빠른 발전과 성자을 보여준 한국이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운 관심거리 취급을 받습니다.

 

당연히 이번에 갤러시 탭이 등장한 것때문에

새로운 태블릿 시장에 변화성을 보여주었고,

덩달아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의 갤럭시탭을 동시에

빠르게 접해볼 수 있는 시장은 아무래도 한국만큼

딩가딩가한 곳이 없으니 궁금들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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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두 녀석들 다 사용하지 않지만 손에는 만져본 녀석이고

주변에 아이를 쓰는 녀석 5명과 탭을 쓰는 녀석 다섯을 알고 있으니

나름 이런저런 소리를 듣게됩니다.

 

어떤 것이 더 좋느니 어쩌니 하는 것이라기보다

다들 자기 활용도를 가진 사람이 선택하는 것으로

양쪽을 다 쓰는 인간도 둘이나 있으니 대단히 무시무시한

IT스러운 한국이 아닐까 합니다.

 

일이 바빠서, 눈이 나빠서 잘 활용하지 않는 탭과 패드지만

나름 애플에서 내놓은 신형 에어북을 보면서

조금은 가지고 놀고 싶은 환경이라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게다가 이렇게 추운 날이 시작되면

아무래도 방구석, 따시시한 곳에 처박혀서 무언가

틱틱거리면서 가지고 놀기 좋은 것을 찾게되는 것도 사실이지요.

 

모바일 환경에서 가능한, 가지고놀기 좋은 간편한 게임환경도

충분히 좋은 세상이지만 탭스러운 환경이나 패드다운 환경에서

이래저래 굴려볼만한 것들이 수만가지 준비되어 있으니

이번 겨울에는 조금 방구석 폐인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벌써 한 녀석은 탭이 나오자 마자 구입하더니

연락이 뜸~~~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것을 통해서 새롭게 가지고 놀게되는 환경은

누구에게나 꿈꾸는 미래지향적인 것이 아닐까 합니다.

뭐 안드로이드 환경이 급격한 변화를 가지고 있고

애플러스한 선진성은 여전히 그 멋을 잘 감싸 안고 있는데

짬을 내서라고 날씨탓을 하면서

한 구석에 앉아서 차나 홀짝 거리면서 무언가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즐거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더불어 e북 시장 콘텐츠에 대한 다양성과

모바일, 또는 전용으로 컴파일 된 게임 환경이

얼마나 재미있는 맛을 보여줄지 많이 생각해봅니다.

덕분에 IT스러운 환경을 바탕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맛이

앞으로 우리들 세상, 2011년 이후의 격변기를 어떻게

꾸며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