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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코카콜라 태양의 마테차 롯데 아마존 시크릿 아사이 베리



코카콜라 태양의 마테차 롯데 아마존 시크릿 아사이 베리

한국 / 음료

마셔볼 가치    +

어쩌다보니 세계 3대차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나온 마테차인데 그것만 마셔보기에는 조금 심심해보이기도 해서 새로나온 것으로 보이는 아사이베리 음료도 덩달아 구입해 왔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다보니 이런저런 음료를 찾아보게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테차는 상당히 특징이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남미의 우롱차'라는 설명을 본 적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쪽은 전부 '엽차(葉茶)'종류로서 홍차, 녹차등과 함께 이런저런 개성으로 접근해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허브 엽차'들이 주는 개성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가공과 보존이 어렵다는 점에서 이쪽은 대중화구성이 묘하게 어렵지요.

청량감을 제외하고 보면 음료로서의 재미를 생각해보게 되는데 그점에서 보면 마테차보다 아사이베리 쪽이 재미있습니다. 이런 저런 나라를 돌아다녀봤다고 해도 남미쪽은 지나가본 것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머물러본 적이 없어서 묘하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도 있었는데 색다른 접근을 해볼 수 있다는 미지의 영역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수백년이 지나서 보면 인류가 답사해보지 않은 곳은 거의 없겠지요. 지금은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은 세상인데 그것이 다 밝혀지면 심심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때가 되면 역시 '우주음료'가 유행을 하겠지요.

매번 새로운 브랜드, 재료가 들어간 음료가 개발되어 나오는 것을 보면서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더운 날에는 확실히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