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원(ALL-4-ONE)이라는 미국의 보이즈 그룹이 발표한 이 노래는 많은 재미와 느낌을 알려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1994년에 들려온 이 노래를 듣고 상당히 감성적인 진행과 멜로디에 행복감을 느꼈는데 알고 보니 원곡은 존 마이클 몽고메리(John Michael Montgomery)가 1993년에 발표했던 곡이었습니다.
[I SWEAR]는 발라드로 편곡된 것이 아니라 컨트리 음악 아티스트인 존 마이클 몽고메리가 작사를 하면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추어 발표한 것이라고 합니다. 제법 높은 순위까지 올라가면서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들어보니 확실히 묘하게 느낌이 달랐습니다.
작곡과 구성을 했던 게리 베이커와 프랭크 J. 마이어는 유명한 프로듀서 데비드 포스터(David Foster)가 오리지널 버전을 마음에 들어 했고 마침 데뷔를 앞둔 이들 올포원에게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리지널 구성은 이 올 포원 버전이라고 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팝과 크로스 오버되는 컨트리 음악이라는 소개들도 보았고 이런저런 홍보전략에 따라서 먼저 발표된 마이클 몽고메리 버전에 대한 커버곡으로 알려져 있지만 몽고메리 버전이 1993년 12월, 올포원 버전이 1994년 4월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그런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감미로운 멜로디와 가사는 발표되지 마자 바로 차트를 휩쓸었고 많은 이들에게 이들의 개성을 알려주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상당히 개성 강한(?) 페이스를 갖춘 올포원이 보여준 뮤직비디오는 또 다른 감흥을 알려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 데뷔 앨범은 구성이나 곡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큰 히트를 했고 전 세계에 2200만 장을 판매하는 대단한 개성을 알려주었습니다.
미국 서부 스튜디오 음악들에 대한 '도전심'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 주었는데 80년대를 거쳐서 90년대 팝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올포원은 꾸준히 좋은 매력을 알려주면서 그들이 가진 감미로움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또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