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댓(TAKE THAT)이 1995년에 발표한 3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던 곡입니다.
무척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따스한 정겨움을 느끼게 해주지요. 영국의 남성 보컬 그룹 중 개성적인 느낌과 함께 꾸준한 안정감을 들려주는 아티스트라고 하겠습니다.
처음 앨범을 들었을 때는 조금 장난스러운 느낌도 있어서 좋아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웠는데 이 노래가 워낙 감미롭게 다가오는 바람에 꾸준히 좋아하게 되었지요.
BACK FOR GOOD은 싱글로 발표가 되자마자 일주일간 30만 장이 팔리면서 미국 차트에서 top 10안에 들었고 영국 차트에서는 바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가사나 멜로디가 전하는 느낌도 정감있게 다가오지만 이 묘하게 성숙한 분위기와 비디오 연출은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성을 알려준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처럼 비가 주룩주룩 흐르는 날에는 더욱 그렇게 느껴지고요.
메인 보컬인 게리 바로우(Gary Barlow)가 가진 느낌도 좋지만(조금 느끼하다고 말하는 이도 있지만) 세컨드 보컬이었던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ms)와 어우러지는 하모니도 좋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후 로비가 탈퇴를 하면서 이 둘이 만들었던 묘한 음색과 매력은 다시 접하기 어려워졌지만 테이크 댓이라는 그룹이 들려준 정겨운 추억에는 언제나 함께 다가온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