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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제임스 블런트(James Blunt) - You're Beautiful

제임스 블런트(James Blunt)가 2005년에 발표한 이 노래는 아름다우면서도 묘하게 짜증을 유발하는 노래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지요.

영국 아티스트로서 유럽 여러 나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 감성적인 매력은 아시아권에서도 많이 알려지면서 꾸준히 좋은 매력을 알려주었지요.




이 노래는 제임스의 정식 데뷔 앨범에 수록되었는데 그에게 엄청난 부와 명성를 안겨주었다고 하겠지요.

단, 이 노래는 역사상 가장 짜증 나는 노래라는 조사에서도 1위가 되었고 더불어 제임스 그 자신도 '영국에서 짜증 나는 ~'랭킹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여러 가지 가십을 낳았습니다.

여성이 부른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남성이 부르는 사랑의 대상에 대한 절절한 구애심이 너무 지나치다는 입장이기도 했지요.

도대체 어떤 노래이기에 그런 소리를 할까?라는 것은 들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본명이 제임스 힐리어 블런트(James Hillier Blount)인 그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제임스 블런트 (James Blunt)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 전에 영국 육군 근위 기병대 제 1 기병 연대 라이프 가드(Life Guards)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코소보 전쟁에 참전하기도 한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더더욱 묘한 분위기를 보여주었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2000만장이나 되는 음반 판매를 기록했고 그중 이 곡이 수록된 데뷔 음반인 [Back To Bedlam]은 발표된 1년 안에 236만 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리며 기네스북에 '영국에서 가장 빨리 팔린 데뷔 음반'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것은 여전히 2000년대에 들어서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 중 하나이지요. 2002년 군에서 전역한 후 클럽을 전전하며 활동했는데 이때 유명한 프로듀서 린다 페리가 커스터드 레코드로 영입하여 그의 데뷔 앨범 Back To Bedlam을 발매했지요. 더불어 신인이지만 'You're Beautiful'은 영국의 버진 라디오 방송사에서 7천 명을 상대로 조사한 설문 조사에서 영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10위에 올랐고, 영국 뮤지션의 노래로서는 엘튼 존의 Candle in the Wind 이후 9년 만에 미국 빌보드 핫 100에사 1위에 오르는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앞서 말한 대로 이상하게 짜증을 유발한다는 평가도 동시에 받은 묘한 매력이 있다고 하겠지요.

사랑에 빠져있을 때는 한없이 매력적인 노래이지만 사랑이 식어버리면 짜증을 나게 한다는 이야기겠지요.

그만큼 극단적인 매력이 있는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