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 Story/Pop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 -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라는 친구들이 1985년에 발표한 이 노래는 큰 히트를 했지요.

이 들의 활동이나 결성 과정들도 무언가 모를 아픔 같은 것을 동반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을까요? (둘 다 이혼가정에서 자라나 그 아픔을 가지고 13살에 만나 친구가 되어 음악 활동을 시작함)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그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히트곡들이 그런 묘한 아픔들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영국의 2인조 밴드를 지칭하는 이 티어스 포 피어스라는 단어는 미국 심리학자 애서 야노프(Arthur Janov)의 저서에서 나오는 문구라고 합니다.

상당히 심리적으로 억압된 원초적(어릴 적) 정신 고통에 대한 단어로서 사용된다고 하는데 이 두 소년이 만나서 서로의 고통을 나누면서 이런 밴드 명칭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할 것 같습니다. 첫 앨범은 바로 영국에서 인기를 끌어 차트 1위를 잡았고 이후 조금 더 고통스러운 원초적 이야기를 끌어낸 2번째 앨범은 전미 차트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합니다. 그리고 이 노래는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은 매력을 알려주었다고 하겠지요.




대부분의 소년 같은 마음을 가진 어른들의 성장과정에는 그 바탕이 된 시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때문에 자꾸만 또 그것을 반복해가면서 살아가고요.

꾸밈이 없는 사랑의 시간을 통해서 치유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런 것은 대부분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이라는 관계를 빼고는 이루기 어려운 것이라고들 하지요.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만큼 환경을 거치면서 자신들의 느낌을 성장시킨 이 소년들의 외침은 또 다른 개성과 시대를 알려주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