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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 趣味/Korea

즐겁게 다녀온 찰리브라운 카페

타이틀 그대로 굉장히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분위기나 느낌이 에헤헤~ 한 판타지를 알려주었다고 하겠지요.

 

사람들에 따라 이런저런 취미적인 구분을 따로 나누어 볼 수 있겠지만

찰리브라운, 피너츠는 굉장히 아동틱하면서도 나름대로 철학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작품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역시 이 스누피~ 독, 강아지가 인기였지요.

 

마침 이런 저런 일이 겹쳐지면서 급하게 들러본 찰리브라운카페 신림사거리 점포입니다.

입구에 론칭 2주년 기념 이벤트를 알리는 것도 보여서 에헤헤 했습니다.

물론 본래의 목적인 캘린더, 탁상달력을 구입하기위한 방문이지만

그 아기자기한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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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전경을 보기좋게 다 잡아 보고 싶었지만 주변이 기본적으로

먹자골목과 밀접한 환락가이다보니

굉장히 조명들이 어수선하게 난립해 있었습니다.

덕분에 조금 아쉬운 사진이 되고 말았지요.

조금 더 차분하게 찍어볼 수 있는 환경이라는 좋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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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주문하고 받게되는 대기표에도 이렇게 찰리가 에헤헤하게

도입되어 있어서 기다리면서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이미지 카페는 이것 저것 볼 거리가 많아서

혼자서라도 그윽한 감상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귀여운 것들이 주변에 깔려있다는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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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 텀블러나 머그컵, 티세트 등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다양한 팬들, 입장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점포에 들어서는 이들의 대부분은

이 작품, 또는 이 캐릭터를 알고 있기 때문에 접근하게 됩니다.

그런 이들의 호기심과 분위기만족도를 높여주고 있기 때문에

결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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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올이나 캐릭터 인형, 슬리퍼등이 잘 진열되어 있어서

보는 이들에게 한껏 피너츠 분위기에 도취되어 살아가도픈 매력을 착실하게 알려줍니다.

그 분위기는 확실히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유혹스럽다고하겠지요.

과거 이유도 없이 그냥 귀여워서 구입한 팬시 상품들이 많았던 것을 떠올리면서

이런 유혹많은 세상에서 취미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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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마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위기를 잘 연출해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있는 것들을 전부 손안에 넣어서 방을 장식하고픈 유혹이 뿌리칠 수 있는

분들은 물론 많이 있겠지만 취미인에게는 참으로 가혹한 시련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연인들이 갔다가~ 자기야~~ 나 저거!! (눈 빤짝 빤짝)

하면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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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런 저런 카페 구석, 계단, 벽면 등에 인테리어로 장식된

관련 제품들의 유혹은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따스한 정감을 알려주고 있어서

어지간한 취미인은 물론이요.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분이라면

바로 자신도 모르게 철커덕 하고 있을 상황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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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등을 알고 있는 분이라면 더더욱 에헤헤 하면서

셔터를 누를 것 같습니다.

분위기를 생각해서 일부러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고 잡았는데

그 묘한 정감어림이 참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제 네이버 포토갤러리 직행 이미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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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가지고 있는 색깔도 충분히 아름답고 귀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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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흑백으로 다시 보아도 귀엽다고 말할 수 있는 분위기 연출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좋아하게 되는 제품인 만큼 보는 사람에게도 그만큼 애정어린

느낌을 더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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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중인 시계나 머그컵, 다이어리, 책자, 달력등은

계산대 바로 앞에서 판매중이었습니다.

이런저런 느낌으로 골라볼 수 있는 재미가 있었다고 하겠지요.

과거 제가 가지고 있었던 피너츠 만화와 달리 지금 것은 굉장히

고급스럽게 구성되어 있어서 팬들에게도 새로운 유혹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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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벤트 판매중인 (3,900원짜리) 캐릭터 머그컵들입니다.

대표적인 캐릭터들이 딩가딩가하게 나와있지요.

저는 이전에 포스트한 것 처럼 우드스톡을 골랐지만

연인이나 친구들의 인연들을 생각하면

이래저래 고심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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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때 달력이 급해서 후다닥 들어간 편이지만

이런 저런 애들이 놓여있는 것을 보면서 확실히 캐릭터를 바라보면서 즐길 수 있는

분위기라는 것은 굉장한 것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것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기 그지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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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날의 최고 목표인 탇상 달력은 제일먼저 손에 넣었습니다.

머그컵은 6개들이를 다 살까 생각을 했지만 나름대로

이벤트용이 아닌 다른 애들도 보고 싶었기 때문에

자제를 했습니다.

뭐, 피너츠 팬이라면 준비된 컵 20여개를 전부 구입했을지도 모르지만요.

(주변에 그런 인간 몇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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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크리미한 애플음료를 주문했는데 굉장히 시원 달콤했습니다.

날씨가 좀 추워서 이런 것을 주문하는 이가 있을까? 하지만

안이 무척 따시시했기 때문에 저는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플래스틱 컵에도 이쁜(?) 찰리브라운 로고가 있어서

사실 가지고 싶은 욕망이 불끈 솟아오르는
그런 디자인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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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카페는 기본적으로 이런저런 인테리어가 굉장히

귀엽게 구성되어 있어서 각 층, 분위기, 느낌을 전부 만끽하고픈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본은 역시 음료샵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카페와 별반 다를 것이 없지만

캐릭터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확실히 메르헨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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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백 종이 한장에서도 만날 수 있는 로고는 알게 모르게

찰리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고 하겠지요.

사실 처음 이 브랜드가 생겼을 때 친구랑 이야기 한 것이

'피너츠' 카페라는 타이틀은 아무래도 영어권에서 속칭적인 부분도 있어서

어려울 것 같지만 과연 스누피와 찰리 중 누가 메인 타이틀이 될까?

하는 취미논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드스톡파였지만 아무래도 대중적인 카페 이름을

우드스톡으로 지으면 사람들이 안올 것 같고,

대중의 귀여움을 한 껏 받은 스누피 카페~가 가장 우선시 되지 않을까 했지만

결국 '주인공' 찰리가 이 카페의 간판이 되었습니다.

뭐, 철학적인 주인공은 '슈로더'라는 말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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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조명도 굉장히 깔끔해서 이런저런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아마 처음 간 분들은 거의 360도 고개를 돌려가면서 다 돌아봐야

놓치는 것 없이 이런저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서울지역에만 3개 점포가 있는데 각 점포마다 조금씩 인테리어가 다르다고 하니

노리시는 분들은 다 골라보시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별다방이나 콩다방 등은 아무래도 일괄적인 분위기가 있지만

이런 캐릭터 브랜드 카페는 조금씩 분위기를 바꾸어 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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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판매중인 머그컵등은 아마 올해 연말까지 쭈욱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이 되면 다른 애로 바뀌거나 종료될 수도 있겠지만요.

(뭐 론칭 기념을 매년 할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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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날 분위기에 있어서 가장 마음에 든 녀석입니다.

사람들이 반사되는 거울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초상권을 피해서 찍으려고

이리저린 각을 잡아서 찍은 애인데

제법 분위기가 잘 맞아서 재미있게 나와주었습니다.

가끔 연인을 데려가서 거울에 반사되는 분위기를 잡아보는 것도 재미있는데

그런 연출 안에서 이런저런 재미를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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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슈로더도 굉장히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주지만 아무래도

피아노 없는 슈로더라는 것은 굉장히 만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이래저래 슈로더+피아노 라는 형태를 기본으로 보게되는데

덕분에 색다른 모습을 달리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요.

제법 덩치가 있는 연출이 아니면 만나보기 어려운 슈로더지만

여기서는 이렇게 당당하게 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지적이면서 쿨~~한 예술가의 단상이라고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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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애를 들고 왔지만 이런저런 매력이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찰리 브라운 카페는

한 번 친구나 연인 부부가 둥가둥가한 기분으로 다가가도 재미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아늑한 귀여움은 확실히 월드 클래스입니다.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