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컵(エンゼール コップ)
일본 / エンゼール コップ
1989년
OVA
액션
감상매체 VHS / LD
스토리-감동 20 : 12
스토리-웃음 15 : 7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15 : 12
작화-미술 10 : 6
음악 10 : 7
연출 10 : 7
Extra 10 : 7
66 point = 
당연히 이 작품의 완성도를 의심하는 분과 이게 뭐야? 하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캐릭터디자인을 비롯한 제작진의 유명세를 보자면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렇게 만들어진 작품치고 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1989년 당시, 이렇게 잘 만들어진 OVA가 있었는가…하는 의문점에는 솔직히 답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처음 1, 2, 3부가 나온 이후에 완결의 4, 5, 6이 나오는데 5년이나 걸려서 나온 것 때문에 보다가 중반에 포기하신 분들도 계시리라고 봅니다. 이 작품에서 연출된 잔인한 연출은 원작 만화를 능가하는 리얼리티의 권화라고 해도 좋겠지요.
조금 제작난황 때문에 완결되는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린 작품이라는 말과 작화와 묘사가 많이 변화되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을 말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 수작업이라는 것을 즐겁게 보여줄 수 있는 멋이 가득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여기에 나오는 미네(蜂)라는 담배를 알게 되서 줄줄이 피웠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 지금은 끊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