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 해도 노트북을 사용했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오늘 와서 PC로 블로그를 접속해보니 구글 크롬이 바뀌어 있더군요.
사진 이미지 상단에 제 강아지 발바닥 마크가 있는 곳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앱 표시 부분이 상당히 팍~ 줄어들었습니다. 덕분에 북마크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살짝 부담이었던 부분이 많이 사라졌지요.다만 그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네이버 블로그에서 포스트를 작성하는데 이상한 에러가 조금씩 보입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안정화되겠지만 확실히 웹브라우저로서 엄청난 버전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 구글 크롬은 대단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래에 와서는 조금 고객의견에 대한 대응이 느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요.
뭐, 이런 것도 하는 구글이지만 구글도 어느새 16년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구글 크롬도 한동안 버전 36대에 머물러 있었는데 아까 확인해보니 드디어 37번대를 찍었더군요. 크롬이 시작한 지는 얼마되지 않았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이렇게 빠른, 엄청난 버전업을 해가는 것을 보면 제가 죽을 때가 되면 당연하듯이 100번대 버전을 넘어서 새로운 형태로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전히 구글, 크롬은 네이버와 같이 큰 포털 블로그 시스템과는 상성이 묘하게 안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조금 버벅거리는 게 보이거든요. 자판을 쳐도 살짝 딜레이 감을 느끼게 됩니다.
부디 잘 안정되어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뭐 나눔고딕이 살짝 무거운 것도 있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