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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엠씨 해머(MC Hammer) - U Can't Touch This

1990년을 열었던 여러 분위기 중에서 엠씨 해머(MC Hammer)가 들려준 이 흥겨움, 그리고 활발한 에너지는 지금까지도 전설이지요.

U Can't Touch This 라는 타이틀은 지금 시대에도 먹히는 기준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터치 기기들이 한참 뜰 때 이 노래가 광고용으로 사용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까지 했더랍니다.




막 일본에 갔을 때도 이 노래를 기반으로 한 유행이 있었고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자주 접할 수 있었던 시대였던 만큼 또 색다른 감상을 말해보기도 합니다. 지금에 와서 돌아보아도 물론 '전설'급이지만 지금에 와서 돌아보아도 역시 브레이킹과는 다른 그만의 매력적인 춤사위는 많은 춤꾼들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하겠습니다. 자만 저 춤은 정말 공간이 있는 곳에서 해야지 사람 북적이는 곳에서는 따라할 수 없는 마력의 춤이라고 하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 이야기를 해보면 역시 저는 이 노래보다 발라드 풍 느낌을 가진 녀석을 더 좋아했더랍니다. 이 노래는 역시 춤으로 먹고 들어가는 아이템이라고 생각을 했고요. 그런데 나중에 사운드 좋은 시스템에서 다시 들어보니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런저런 고급 장비에서 틀어볼 댄스음악은 아니라고도 하겠지만 그런 묘한 매칭이 추억으로 남는 음악 중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클럽에서 이 춤을 따라 하다가 바짓가랑이가 찢어진 적이 있습니다.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