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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Consol Game

PSP 버튼 패드 교체



좀 지난 일이지만 PS3용 슈퍼로봇대전 및 마장기신 시리즈와 연동되는 스토리들을 기억하기 위해서 다시 만진 PSP 보턴이 헐렁해진 것을 느끼고 교체를 하게되었습니다. 동네인 국제전자에 가면 수리를 잘해주는 곳이 있다고 하기에 자전거를 타고 가서 후다닥 교체를 했지요. 요렇게 생긴 부품입니다. 

OX△□부분에 적용되는 패드고무인데 장시간 사용하면 아무래도 반발력이 떨어집니다. 실제 교체할 때 보니 찢어져 있더라고요.

수리를 해주신 분의 말을 들어보니 무척 깨끗하게 사용해서 기기가 새것 같다고 하십니다.

사실 그전에 집근처에 있는 소니 AS센터에서 한번 점검을 받은 적이 있었더랍니다. 그때 한번 분해하면서 내부 청소를 해준 것 같습니다. 제가 봐도 너무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교체작업 자체는 바로 되었습니다. 약 3~4분 정도 걸리더군요.

보통은 내부 청소까지 해서 더 걸리겠지만 이미 청소가 되어있는 상태이다보니 패드교체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 침대에서 자면서 동영상 보는 기기로 전환되어 있는 아이템이 되어버리다보니 조금 맹맹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랜시간 같이 하는 휴대용 게임기로서 좋은 매력을 가진 아이템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보턴도 이전과 같이 잘 눌러지기 때문에 에헤헤 하고요.

가끔은 더큰 태블릿 기기를 구해와서 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지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서 만만한 즐거움을 주는 PSP는 여전히 쓸모가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