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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폴라 압둘(Paula Abdul) - Rush, Rush

이 노래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덩달아 나옵니다. 폴라 압둘(Paula Abdul)이라는 이름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지만 '섹시 디바'라는 영역을 가지고 이야기하던 몇몇 여가수들의 개성 중 하나로만 인식되는 것이 조금 아쉽지요. 특히 1991년에 발표된 이 곡 [Rush, Rush]는 그녀가 가진 섹시한 매력 이상으로 노래가 가진 즐거움을 알려주어서 또 좋았다고 하겠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유명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폴라의 시선을 받는 그 남친역을 하신 분이 그 친구라는 점에서 이런저런 새로운 조명을 받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느끼한 매력을 가진 남성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후 등장한 여러가지 활약을 보면서 색다른 감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유명해진 작품에서는 머리를 바싹 깍고 나와서 인상이 사뭇 다르게 느껴진 점도 색달랐습니다.

폴라는 기본적으로 싱어송라이터이면서 배우이자 댄서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 미국 아티스트 중에서도 2002년부터 유명 방송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에서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새로운 조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관능미 넘치는 구성을 중심으로 보여주어서 과연 어떤 형태로 발전할 줄 몰랐는데 그 가치를 확실하게 각인시켜준 음악이 바로 이 곡이 아닐까 합니다.




속칭, 달달한 구성을 보여주면서 많은 즐거움을 알려준 노래이지만 이 노래에 담겨진 멜로디와 구성이 참 좋아서 언제나 에헤헤 했더랍니다. 제가 거의 마지막 시기에 구입을 했던 LP가 폴라와 ABBA 앨범으로 기억하는데 이후 CD로 다시 만나면서 또 다시 흠뻑 빠졌던 추억의 노래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