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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디온 워릭과 친구들(Dionne Warwick and Friends) - That's What Friends Are For

이것은 노래가 들려주는 행복이라고 하겠습니다. 노래가 등장을 했을 때도 이 부드러운 분위기는 참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련한 재미를 알려주었는데 시간이 지나 보아도 역시 즐겁기 그지없는 매력을 알려주었다고 하겠습니다. 이 따스한 정겨움은 노래와 함께 친구를 그립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음악을 즐긴다는 의미에서 여러가지 즐거움이 있겠지만 이 노래는 그냥 그 느낌과 구성진 모양, 가사, 그 안에서 포근하게 다가오는 감정이 따스해지는 노래라고 하겠습니다.




한참 우리나라 정국이나 세상사는 변화기를 맞이할 때였고 그 안에서 정겨움이라는 것을 찾아갈 수 있는 마음의 위안이라는 것은 역시 노래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이런 노래들이 나오는 미국이라는 동네를 동경하게 되는 이유도 되었던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유로운 것과는 다른 부분이 있겠지만 음악적인 행복감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때 들을 수 있었던 좋은 노래입니다.




물론 나중에 미국이라는 나라에 가보았을 때 만난 현실이라는 부분은 또 다른 면이었다고 해도 (결국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것이지요) Dionne Warwick and Friends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1985년을 따스하게 데워준 'That's What Friends Are For'는 오랜 시간 사람들의 가슴속에 남아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