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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 趣味/Korea

눈이 오면 해보고싶은 파노라마

조금은 애매한 소리일지도 모르겠지만 눈이 오면 주변이 통일된 색감과 더불어

컬러사진을 찍어도 흑백사진 같은 묘한 매력을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영롱한 모습을 만들기 위한 포커스 조절도 있지만 근래에 와서보면

제법 파노라마 기능이라는 것이 흥미를 끌게 합니다.

 


 

저 처럼 풍경이나 경치, 모습을 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파노라마 스타일로 찍는다는 것은 제법 재미있는 환경이고 가능하다면

360사진을 담아서 보는 것도 재미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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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일부러 가로픽셀 1440으로 맞추었습니다.

클릭해서 보시면 좀 더 넓어보입니다.

 

꼭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포토샵에서 그렇게 촤르르륵

이미지를 배치시켜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활용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이 애는 조망소 반대쪽을 찍은 사진 6장을 모아 만든 것입니다.

각은 약 240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포토샵에 있는 기능 중에서 과거와 달리 굉장히 편한 스타일로

꾸며볼 수 있는 것이 많아지면서 이래저래 해볼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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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하나가 요런 짓인데 CS 시리즈의 경우

File > Automate > Photomerge로 가보시면

이렇게 어떤 식으로 파노라마를 만들고 싶니?

하는 창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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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항목 제일 아래에 있는 Reposition을 사용하여

흔들림이 있는 형태들을 잘 모아서 보는 것이 재미있지만

그런 것들도 귀찮다고 생각하시면 '오토'로 작업하시면 됩니다.

광각효과나 어안렌즈같은 특이한 표과를 주고 싶으시면 다양한

선택을 해보면서 자신의 감각을 찾아보는 것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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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말한대로 같은 사진이라고 해도 눈이 온 날의 모습은

컬러와 흑백의 차이가 미묘하게 나지 않은 재미있늠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끔 줌과 망원으로 이런저런 설경을 담아보는 재미도 있지만

친구들이랑 보면 과연 순수한 흑백의 재미, 음영이 주는 묘한 매력을

눈이 온 날에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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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파노라마를 가지고 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재미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토샵이 만능은 아닙니다. 이 녀석도 같은 형태로 작업한 사진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이상한, 수상한 부분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작업은 멋지게 해주고 근래 CS5에 추가된 채워넣기 기능 등을 써보면

굉장히 매력적인 즐거움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프로그램된 기능이다보니 어색한 모습을 만들때도 있습니다.

 

저야 대충 취미로 가지고 노는 사진이다보니 수정을 하지 않았지만

업무용 사진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큰일날이기도 합니다.

뭐, 초현실주의파 이미지라고 말을 하면서 허세를 떨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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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세로로 파노라마가 된 사진으로 총 3장이 블랜딩 되어 있습니다.

다만 중간 사진에 나온 색이 좀 달라서 아무래도 하늘 색이 조금 다르게

표현됩니다. 이런 부분은 미세조정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일부러 남겨두었습니다.

 

날씨 변화가 거의 없는 좋은 각도로 잡은 사진은

어지간한 하드웨어 파노라마 기기만큼이나 좋은 사진을 만들어 보여줍니다.

가끔 보면 10mm대 어안 카메라 이상으로 잡아주는 경우도 있지요.

 

그런 것들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재미있는 취미사진의 동반자로서

포토샵은 대단한 애라는 생각을 합니다.

 

과거에는 파노라마 사진을 찍기 위한 노력이 부담스러워웠지만

이제는 컴퓨터와 포토샵만 있으면 어지간한 사진들을 다 보정해주니까요.

 

어찌되었던 눈이 오면 아무래도 색다른 모습, 다른 느낌,

그리고 눈이 주는 묘한 정화력에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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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에 비스듬이 내려앉은 눈도 이뻐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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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이 어두워지면서 눈빨이 날리는 하늘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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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위에 쌓인 눈은 마치 그림을 보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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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모습이 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보여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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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 소슬 내려오는 작은 눈 하나가 렌즈위로 떨어지는 모습도 재미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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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감이 다른 사진,

느낌이 다른 구성을 보게되는 것이 맞는 설경은 이래저래

재미있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물론 출퇴근, 언덕길의 고생은 감수를 해야하는 아픔이 있지만요.

카메라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한번 둘러 나가보시는 것도 재미있는

취미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