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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알로만 깐 메추리알



알로만 깐 메추리알

한국 / 알 알 알

먹어볼 가치    +

자취를 비롯하여 요리라는 것을 해먹다보면 이 메추리알을 까먹기 무척 귀찮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맛도 좋고 요리할 때 이런저전 조합에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코스트코에서 구입을 하다보니 그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2번 구입을 했는데 완식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훌쩍.

떡볶이를 비롯하여 이런저런 요리에 하나 둘씩 넣어서 먹다보면 어느새 기간을 넘어가서 아쉽지요.

친구랑 막 퍼먹어보기 같은 쇼도 해봤지만 의외로 이 작은 알들이 찐계란 이상으로 무시무시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1kg인데 한번에 왕창 먹을 수 있는 용자는 드문 것 같습니다. 2번째 구입은 정말 열심히 먹어봤는데 결국 9알을 남기고 말았더랍니다. 음식물은 대부분 남았을 경우, 텃밭에 버리기 때문에 거름으로서는 적당히 괜찮지만 가급적 남기지 않고 먹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저로서는 언제나 아쉬운 음식품이라고 하겠습니다. 맛은 좋아요. 편리성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