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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취미에 대한 기대치 2010년도

취미로운 세상에서 '그만큼' 가져갈 수 있는 매력을 보면

(여기서 말하는 그만큼이라는 것은 기대하는 것만큼)

연인에게 언제 전화가 올까 두근거리는 것과

그 연인과 실제 데이트를 하면서

뽠타지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된 것을

기뻐하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기대한 것과 다른 결말을 맞이하면서

뺨맞고 헤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하겠지만,

누구나 취미생활에 있어서 기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래저래 2010년도 블로그 결산을 해보니까,

가장 많은 이들이 오가는 네이버 블로그 기준으로

 

블로그 : http://blog.naver.com/chinppo
통계 기간 : 2010-01-02 ~ 2010-12-30 (주인제외)
포스트 : 872개 , 덧글 : 4,582개 (포스트당 평균 5.3개)
덧글 작성자 : 890명 (일인당 평균 5.1개)

 

2010년 한해동안 쓴 포스트가 872개입니다.

이게 좀 많은 것인지 어떤지 저도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2004년도, 3개월간 쓴 것이 1,526개였으니 많다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2005년은 조금 무식하게 써대기 시작했기 때문에 3,181포스트를 썼습니다.

이런 것과 비교해보면

2010년은 굉장히 평균적인(?) 870여 포스트로 마무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 딩가딩가한 블로그 생활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언제나 하는 소리지만 저는 취미를 가지고 감상해나가는

일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간대는 좀 정신없이 왔다갔다하고 있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가지고 문화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찾아갑니다.

 

단순하게 취미라는 현실을 보더라도

그 안에서 변화하는 다양함을 가지고 이야기해나가면서

그것을 기록하고 다시 되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제 블로그는 제 취미DB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서는 거시기 하지만요)

쇼핑을 할 때 구입할 것에 대한 취미적 구입성향을

어떻게 재정리할지, 그리고 과거의 멍청함을 다시 잘 정리해서

결코 지금 다시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준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취미뉴스를 보면서 2011년도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데

그동안 별볼일 없는 제 취미블로그를

꾸준히 방문해주셔서 말씀 나누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2010년도 덧글 작성자 Top 15

1. dbrlgn (천둥오리) - 386개 (8.4%)
2. ahqhdahtnf (건뿌맛스타) - 331개 (7.2%)
3. elsra (레테아르) - 291개 (6.4%)
4. vaders (다스베이더) - 227개 (5.0%)
5. game2555 (Hydrangea) - 140개 (3.1%)
6. booyaso (부야소) - 128개 (2.8%)
7. k5kun (오션) - 119개 (2.6%)
8. youin10 (김69,생활형 김류크,소인배 김류크,면접 망ㅋ한ㅋ 김류크,면접준비 김류크) - 79개 (1.7%)
9. ndh2613 (카란칼) - 77개 (1.7%)
10. madmaiz (마이즈) - 72개 (1.6%)
11. izam23 (세리카) - 70개 (1.5%)
12. eshan7720 (호야) - 60개 (1.3%)
13. rkcmqkr23 (바야바) - 59개 (1.3%)
    yang456 (뢰종)
14. mazinger (바로그섬) - 51개 (1.1%)
15. nest_1 (11,쉐라링,물고기의항아리,타누키야) - 47개 (1.0%)

 

은 다음과 같다고 말씀드립니다.

 

전통적으로 꾸준히 방문해주시는 뢰종님이나 바야바님,

바야바님, 세리카, 마이즈 님은 물론이요,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신 천둥오리님과 더불어

새롭게 방문해주신 건뿌맛스타 님, 다스베이더 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꾸준히 귀엽고 재미있는 취미이야기를 써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의식하지 않고 막나갈 수 있는 취미블로그를

보아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