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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수잔 베가(Suzanne Vega) - Luka

여성 싱어송 라이터인 수잔베가(Suzanne Vega)는 상당히 느낌이 다른 팝스타였다고 하겠습니다.

한참 댄스나 비주얼적인 매력이 넘치는 음악들이 생성되던 시기에 오히려 차분하고 잔잔한 매력을 불렀으니까요.

실제 그녀의 첫앨범은 상당히 사회비판적인 부분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2번째 앨범에 수록된 이 노래는 사실 아동학대에 대한 부분을 가지고 노래한 작품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잔잔하게 흐르는듯한 매력적인 멜로디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많은 것을 포함한 곡이라는 것을 알고 더욱 흥미를 가지고 애착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하겠지요.




근대 사회는 여러가지 형태로서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무지했기 때문에 아동에 대한 접근을 막했지만 이제는 그런시대가 아니지요. 물론 그 합리적인 사회가 멍청하거나 자신을 제대로 알아가지 못하는 멍청한 애를 만든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학습효과의 증대를 위한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아직은 어린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자기성찰이 아니라 폭력에 의한 교육을 정당화한다는 것은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또 다시 생각하게되는 시대의 팝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