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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Consol Game

디스가이아 5에 거는 기대



물론 게임 하나 하겠다고 하드웨어를 구입한다는 것은 기존생존전략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저는 주변 취미인들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늦게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그렇게 게임에 대한 관심이나 적응력이 없이 시작을 했지요.

그렇지만 이후에 하드웨어를 구입하게 될때는 말 그대로 해보고 싶은 게임이 있기 때문에 구입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PC엔진 듀오는 [천외마경 2]때문에, 플레이스테이션은 [철권]때문에, 닌덴도 64는 [전설의 오우거배틀64]때문에, 닌텐도 DS는 [니노쿠니]때문에, 새턴은 [버처파이터]때문에, 드림캐스트는 [헌드레드 소드]때문에 구입을 결정했었습니다.

PS3를 구입하게된 원인은 바로 이 디스가이아 시리즈 때문인데 처음 3가 나왔을 때는 개발환경이 PS2에서 억지로 컨버트 된 것 때문에 완성형은 이후에 나온 PSVITA판이라고 하겠습니다.

디스가이아는 4에 와서 제대로 PS3용 게임이 되었지만 D2를 거쳐서 이번에 나오는 5가 PS4전용 소프트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PS4 하드웨어 성능을 기반으로 제작되어서 맵 하나에 100체에 가까운 캐릭터가 등장할 수 있게되었다고 하는데 그 덕분에 PS비타로 이식되기에는 무리가 있는 개성치를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들려오는 소식, 소문에 의하면 캐릭터 표현도 상당히 좋아져서 대형화면에서 더욱 또력하고 섬세한 매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디스가이아 시리즈는 게임구성과 스토리도 매력적이지만 역시 이 다양한 캐릭터들을 왕창 즐겨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랑스럽다고 생각을 합니다.

SFC용 [전설의 오우거 배틀]을 해본 이후, 정말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고 하겠습니다.

RPG이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 만들기, 대립 몬스터의 증설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그것을 동시에 자신의 조종 캐릭터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재미있는 인식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시리즈에 새로운, 그리고 적응력이 재미있는 신규 직업군이 등장하는 것은 또 즐거운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미소녀 캐릭터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는 점은 역시 에헤헤한 귀여운 세계이지요.




이번에는 아까 말한대로 PS4의 기능을 상당히 많이 활용했기 때문에 기존에 있었던 기본 6색 캐릭터 +스페셜 컬러 3~4색 뿐만이 아니라 자신만의 오리지널 커스텀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취향에 따라서 수천가지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성강한 자신만의 디스가이아 월드를 즐길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컬러를 완전히 통일시켜서 군단컬러로 만들어가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번 5에는 군대스타일의 전투시스템이 도입되었으니 또 다른 전략, 공략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 게임은 여러가지 캐릭터들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 이상으로 각종 아티스트들이 그려낸 작은 이미지들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스토리 볼륨도 기존 1에 필적하는 16화 + 알파라고 하니 더욱 행복할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에 DLC캐릭터까지 이런저런 접근이 가능할 것이고 4에 있었던 추가 에피소드까지 더해진다면 아마 PS4를 구입하는 것이 당연한 게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체적으로 천천히 즐기면서 강화시켜나가는 여러가지 디스가이아 확장 시스템이 어떤 형태로까지 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출격 캐릭터가 늘어나고 맵에서 전투를 즐기는 재미가 더욱 크게 확장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니 두근거리게 됩니다.

대충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느새 1달 정도만 지나면 이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두근거리게 됩니다.

저는 아직 PS4를 구입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지만 결국 이 게임때문에 접근을 하게됩니다.

그 아기자기한 재미를 즐겨볼 수 있기를 기대하지요.




이번에는 특징적인 캐릭터도 있는데 실제로 일본에 있는 고고 카레와 연계된 캐릭터구성도 함께해서 묘한 즐거움을 알려주지 않을까 합니다.

일본에서 정착한 카레, 커리 문화는 상당한 오리지널성향을 가지고 있다보니 독자적인 식문화로서 재미난 개성을 알려주고 있는데 그 부분을 잘 이용해서 나온 아이템 구성이 아닐까 합니다.

과연 카레와 얼마나 연결된 개그본능을 보여줄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숨겨진 히로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 시리즈는 언제나 히로인관계가 좀 다른 형태로 선을 보이지만요.




5에서 신규로 등장하는 서브 캐릭터군은 언제나 이야기와 관련된 부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신규캐릭터들이 좋은 활용도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가끔보면 디자인만 좋을 뿐, 실제로 써먹기에는 좀 그런 경우도 있으니까요.

저는 근접계열과 원거리 계열을 확실히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기본형은 양쪽 스킬을 다 키워서 올라운드 타입을 가지고 진행합니다. 더불어 아이템 홈치기를 위해서 도둑계열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는 뭐…… 남자 캐릭터는 그냥 그냥 그냥 그냥 보조대원이고, 가급적 여성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스테이지를 공략해나가고 있습니다.

귀엽잖아요.




물론 남녀 구분이 거의 없는 모호한 캐릭터관이 많다보니 가끔은 그냥 귀여우니까 사용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역시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다양한 음성지원을 통해서 떠드는 작은 대사들이 재미있어서 다 찾아 들어보는 편입니다.

이런저런 형태가 게임 공략과는 상관이 없지만 즐긴다는 재미로 접근하기 좋은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뭐, 쓸모없는 시간소모라고 말하는 이도 있지만 그것을 유지시켜주는 귀여움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번에 나온 신규 몬스터(?) 캐릭터도 제법 귀여움을 강조하고 등장한 만큼 귀엽고 아기자기하면서 훨씬 많은 싸움판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많은 기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PS4를 가지고 즐겨야할 아이템인 만큼 에헤헤한 기대는 합니다.

과연 이것을 가지고 얼마나 즐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3월 26일 발매인데 일이 좀 잡혀서 바로 즐기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물론 이미지들은 니뽄이치 본사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가보면 이런저런 응원배너나 바탕화면들을 다운받을 수 있으니 즐겁게 가보셔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