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 Story/Pop

콰이어트 라이옷(Quiet Riot) - Cum On Feel The Noize

물론 이 노래는 1973년에 나온 원곡을 이야기하는 것이 정석이겠지만 결과적으로 본다면 1983년에 이 친구들이 완성한 울부짖음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저는 이곳을 먼저 알게 되었고 나중에 어떤 사연을 가진 노래인가 찾아보다 보니 원곡이 73년에 등장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기 때문에 처음 들었던 이 곡을 기준으로 생각하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처음에 하드 록이나 헤비메탈 같은 영역은 상당히 시끄러운 구성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팝이나 발라드 록까지는 괜찮았지만 너무 시끄러워지면 감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태원을 비롯하여 이런 저런 곳에서 들어볼 수 있었지만 방구석 아니면 음악카페정도에서 즐겨듣기에는 어려운 장르였지요.




이 노래가 가진 열정적인 부분을 가지고 함께 여러가지 청춘의 느낌이라는 것도 있지만 저도 한참 드럼이라는 악기에 이런저런 흥미를 더해가던 때였기에 그만큼 두들겨보기 좋은 연습곡이기도 했습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시대감이 더해지고 있었고 그 안에서 다시 여러 밴드들의 개성을 알아가던 때였기 때문에 그만큼 즐거운 음악으로 기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