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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Consol Game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이렇게 몰려오다니



아직 뉴 삼다수(속칭이지요. 닌텐도 뉴 3DS를 말합니다)를 구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쪽 게임들은 그냥 밀려두고만 있고 과거에 있던 초기 3DS도 친구 후배가 빌려간 이후 돌아오지 않아서 그냥 멍 ~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위U로 나오는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때문에 구입을 할까 말까 하는 고심을 하고 있었는데 역시 게임 하나 하자고 하드웨어를 구입하는 용기를 내기에는 조금 그렇기도 합니다.

그래서 3DS쪽은 어느정도 방심을 하고 있었고 나중에 게임들이 많이 싸지면 몰아서 중고로 구입해서 해야지~ 하는 생각만 했습니다.

저는 한국판을 구입하지 않아요. 어차피 국가코드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냥 일본에서 구입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처럼 바로 바로 게임을 하기에는 어느정도 모험도 필요한 시기에 있어서 자제를 하게되는데, 너무 자제를 한 것 같습니다.

게임들이 왕창 나오더라고요.

사실 파엠 시리즈는 제가 눈이 나쁘기 때문에 대형 콘솔로 나와주기를 바라고 있었지만 여전히 인기 타이틀이면서 매출을 위해서라도 이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이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나온다고 하니 마음이 싱숭생숭 해집니다. 환율도 싸졌으니 뉴 삼다수 하나 들고와 좌악 해야할지 어떨지 생각을 해봅니다.

확실히 JRPG장르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은 이쪽 뿐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비타도 은근히 선전을 하고 있지만 역시 슈퍼로봇대전까지 끌고 나오는 3DS진영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정말 착실하게 게임은 줄여가면서 살아가려는 착한 취미인인데 자꾸만 유혹해오는 이런저런 타이틀을 보면 어흐흑 하게 됩니다.

과연 제가 이 유혹들을 물리치고 딩가딩가하게 데굴데굴하면서 취미생활을 할 수 있을지 궁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