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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히타치노 네스트 페일 에일



히타치노 네스트 페일 에일

일본 영국 / 술

마셔볼 가치    +

사실 언제 마신 것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백화점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기에 지나가다 들려서 몇잔 쪽쪽 마셨습니다.

마침 종류별 시음도 하고 있기에 한시간 정도 돌아다니면서 (연달아 마시면 술맛을 알기에 좀 그래서) 이런저런 안주도 먹으면서 몇 종류 마셨지요. 그중에서 제 마음에 든 쪽은 이쪽입니다.

에일과 바이젠(독일식)이 제법 마음에 들었는데 은근히 씁쓸한 쪽에 제 취향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은 어느정도 몸 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날 어떤 기분인가에 따라서 좋아한느 기준이 바뀔 수도 있지만 이녀석을 몇잔 마시고 가서 다른 곳에서 일반 맥주를 마시니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이런저런 평도 좋은 맥주이기는 했지만 한 번에 종류별로 마셔보기에는 어려운 녀석이었는데 친구랑 돌아가면서 다 마셔보니 (둘이서 전 종류를 다 빨았습니다 - 물론 서로 반잔씩 마시는 형태였지만요) 괜찮은 것을 알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역시 이런 이벤트가 있으면 취미인으로서 견디기 힘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