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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 趣味/EUROPE

색이 다른 유럽



굉장히 일반적인 이야기이지만 암스테르담은 여전히 많은 것을 보여주는 유럽문화의 한 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전거 통행이 좋은 곳이라고 알고 있지만 정작 이쪽을 달려보지는 못했고 도시의 느낌이 과거와 현재를 잘 연결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의미로서 돌아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비가 오기 직전의 뿌연 공기 기운때문에 조금 색이 옅게 보이지만 밤에는 또 다른 열기와 느낌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유럽은 여러 국가가 붙어있기 때문에 특색이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면서 동양인에게는 그 차이점이 가진 모호한 부분들이 잘 안보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들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북유럽은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그나라의 역사와 풍습, 그리고 변화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 점도 있지만 그런 것이 없이 그냥 바라만 보는 겉모습에서 많은 것을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날씨와 환경을 제외하고 유행하는 HDR, 극사실적 표현으로 바꾸어 보면 또 다른 밤거리를 보여주는 곳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고 흥겨운 노래소리, 그리고 술이 들어가게되면 확실히 다른 의미로서 보게되는 곳 중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여유를 잡고 들려볼 수 있었으면 하는 곳이지만 정작 시내를 몇번 돌고나면 그렇게 복잡한 거리거리의 정경에 헷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은 물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입니다. 정확한 동네 명칭까지는 알 수 없지만 지나가다 찍어둔 느낌이 좋았던 장소였습니다.

참고로 이날은 일요일, 오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