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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아름다운 사랑의 선율 베리 화이트의 Love`s them...

베리 화이트(Barry Eugene White) / 작곡가,가수
출생 1944년 09월 9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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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많은 이들에게 있어서 '사랑'이라는 주제는 굉장히 뻔할 것 같으면서도

뻔하지 않은 추억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웃으면서 돌아볼 수 있고

아픈 심정으로 추억하게 되는 사랑의 아련함을

이런저런 형태로 떠올린다고 해도

사랑에 빠져서 허우적 거렸던 그 심정을

기억하고 다시 아껴 볼 수 있는 이들은 틀림없이

계속해서 사랑의 테마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베리 화이트(Barry White)라는 이름과 조금은 안 어울리게 그는

흑인입니다. 제법 상당한 덩치를 가지고 있고요.

1944년 9월 생인 그는 2003년 7월 4일 사망할 때까지

미국의 싱어송 라이터 겸 음악 프로듀서로서 활약을 했습니다.

소울뮤직에 가까운 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그가 연출한 소울 펑크 디스코 뮤직은 대단한 성황을 거두었고

1970년재 전후로 그가 이룬 매력만점의 세계는 대단한 것이라고

모두들 기억합니다.

 

 

 그가 등장시킨 여러가지 음악 들 중에서도

사랑을 주제로 한 이 테마 곡은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에게 폴 모리아의 연주가 세련되고 아름다운 느낌이라고 할 때

배리 화이트는 직선적이지면서 무언가 모르게 엉덩이를 흔들게 만드는

펑키함을 느꼈다고 하겠지요.

 

그가 이끈 러브 언리미트드 오케스트라(Love Unlimited Orchestra)는

각 지역을 돌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가 발표한 앨범과 싱글은

세계에서 1억장이나 팔렸다고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물론 이 사랑의 테마곡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에게 있어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인종차별 이야기가 많았던 텍사스에서 태어난 경력도

17살에 3만달러짜리 캐딜락 타이어를 홈쳐서 감옥살이를 한 것도 아니라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들은 것이라고 하지요.

 

갱단생활을 마치고 바로 집중한 것이 음악생활인데

그안에서 자신의 인생을 찾았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아트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느낌을 만들어나가는 것에

자랑을 느꼈고 더불어 다양한 인생관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그 덕분에 그가 들려주는 음악들은 매혹적인 느낌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재즈전성기라고 불리는 몇몇 뮤지션들의 활약덕분에

흑인음악이 미국 문화에 대두되는 과정을 보면

다양한 영향력을 행사한 다양한 일화들이 있다고 하겠지만

부드러운 선율과 함께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이끌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그의 모습과 음악은

아직까지도 저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는 것 같습니다.

(뭐, 참고로 가끔 노는 곳에서 들어도 좋았지요)

 

 

앞서 보인 영상보다 이쪽이 조금 더 사운드가 깨끗해서 같이 올려둡니다.

영상은 단촐하지만 스테레오 사운드가 잘 삽입되어 있어서 보는 맛보다 훌륭한

멋진 음을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새해에도 이런 러브러브한 테마를 자주 들을 일이 많았으면 합니다.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