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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 Story/2010 / 21c

2015년에 예상하지 못했던 작품들 - 여러가지 의미로

시대는 여러가지 다양성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을 하지만 의미없는 매력을 남발한다고 해서 그것이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확보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겠지요.


여러 가지 의미로 주목을 했던 MAPPA가 내놓은 작품이라는 점은 둘째로 치고, 과연 이 노선은 꾸준히 일본 신세대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고정될 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여전히 제작자와 관람, 팬층의 거리감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이미 만들어가는 제작의 생각과 구성이 단순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만족시키는 것에 치중할지, 영상적인 매력을 따로 보여줄지, 아니면 황당무계 + 뻔한 전개라고 해도 그것을 당연하게 끌고 나갈지 생각해보지요.

개인적으로 이런 형태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고, 적당한 흥미 유발과 함께 성적 호기심도 즐겁게 충족시켜준다는 점에서 일본산 애니메이션의 한 축을 잘 간직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정밀한 표현력은 언제나 일본 애니메이션의 미덕으로 남아있기를 바라니까요.


그런 점에서 은근히 매드하우스가 선택한 구성과도 비슷한 점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다른 해에 이런 작품들이 나왔으면 흐름으로서 보겠지만 이렇게 보면 좀 묘한 기분도 들게 됩니다.

이 작품 [コンクリート・レボルティオ〜超人幻想〜]는 좀 난해했다는 평이 강합니다.

정신 사나운 오리지널 연표와 캐릭터 성장, 시간 흐름은 확실히 바탕 정보가 많은 일본이 아니고서는 흡수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하겠습니다.

근래에는 애니메이션 잡지나, 화보, 인터넷 정보를 따로 알아보지 않고 보는 이들도 많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확실히 불편한 부분이 많았다고 하겠습니다. 그래도 캐릭터들이 먹고 들어간다는 점. 어렵지 않게(그러나 의외로 어렵다는 평가도 많이 보입니다) 진행된 이야기의 중심들을 보면서 은근히 이런 맛이 없으면 애니메이션을 꾸준히 볼 재미가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시절이 수상하다기 보다 새롭게 리메이크 되는 구성에 아라카와 여사의 그림체가 얼마나 잘 어울릴 수 있을지,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대하드라마 판타지 중 하나였던 이 작품이 지금에는 어떤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지요.

세상사는 복잡한데 여전히 치고받는 이야기는 꾸준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습니다. 정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주인공인가가 중요한 것이라는 진리를 말할 수 있게 되고요. 그래도 마무리를 잘했어요.



이 작품에 대한 감상보다 2기 제작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는 말을 보면서 나름 기획력의 승리라는 말도 해보게 됩니다.

꾸준히 양산되고 있는 인력들이 얼마나 자신들의 자리를 잡아갈 수 있는지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볼 구석이 있었기 때문에 나름 기대를 했는데 1쿨 이후에 어떤 반응인지는 조금 미묘하다고 하겠습니다.

[오버 로드 : オーバーロード/ OVER LORD] 타이틀이 가진 여러 가지 상징성은 그냥 라이트노벨에서 보여준 뻔한 정석을 얼마나 영상으로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었다고 하겠습니다. 호흡도 괜찮은 편이고, 시리즈로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은 기분은 드는데 의외로 이런 패턴도 갈수록 장르경쟁이 심화되면서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또 다른 영역이라고 하겠습니다.



여전히 메인 스토리와 상관없는 부분이 화제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면 애니메이션은 결국 캐릭터 상품을 위한 드라마일 뿐이라는 농담도 합니다. 취미 친구랑 이야기를 해봐도 '던마치'가 2015년을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큰 중심에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겠지요.

개성적인 캐릭터와 달리 스토리 진행이 좀 그렇다는 평가도 있고, 왜 이렇게 열심히 사는 것인지를 부정하는 모습도 있습니다.

그래도 현실적인 대비를 통해서 보면 애니메이션은 전부 거짓 세상일뿐이지요. 비교할 수 있는 즐거움과 비교할 수 없는 연관성이라는 것이 우리들의 일상, 비일상과는 많이 차이를 가진다고 하겠습니다. TV나 인터넷이 없는 세상, 시대를 상상하는 것이 어려운 세대에게는 더욱 그렇겠지요.



물론 이 딸기맛 세계가 보여준 개성치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예상을 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떠나서 이런 것을 가진 팬들의 열망은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초기 구상과는 많이 달라진(망가진?) 구성이라는 농담도 하지만 웃음을 바탕으로 한 하드보일드라는 것도 진지하게 생각해볼 일입니다.

할리우드에서도 꾸준히 유행 작품을 가지고 패러디하는 문화가 B급에서 독보적인 개성치를 발휘하고 있으니까요.



그런 과격한 캐릭터 묘사를 은근히 이 작품에서 기대해보기도 했는데 말입니다.

그나마 기본 바탕이 순정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말을 하게 됩니다.

언제나 그러하지만 사랑과 욕망이 교차하는 세계는 아름답고 재미있으면서 즐거운 것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예상 밖의 세상이라고 한다면 이 '슈퍼'급 타이틀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설마 만화 연재 때와 달리 지금 같은 시즌에도 이렇게 이야기 진행이 느릿느릿한 구성이 될 것이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 했습니다. 역시 저연령 대상을 목표로 한 작품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태생은 일본 애니메이션이지만 전 세계를 기준을 두고 있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정보 습득의 차이를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산 애니메이션 타이틀 진행이 너무 빠르다는 이야기도 있는 것을 보면 전체적으로 전 연령층에 대한 '배려'로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꾸준한 팬덤 문화에서 본다면 유아 무아의 경지에 이른 팬이 즐길 수 있는 세상이라고 하겠습니다. 우주 그 자체를 넘어설 수도 있을 것 같은 드래곤 볼 세계입니다.




그러고 보면 지역 특색이 강하게 살아난 작품이 올해도 꾸준했습니다.

물론 이 작품 [温泉幼精ハコネちゃん]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발음만 보면 온천 요정이지만, 실제는 '유정'입니다.

처음에는 타이틀이 잘못 쓰인 줄 알았지요. 뭐 귀여움 + 지역 특색 + 은근히 온천을 빙자한 노출 설정이 더불어진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 것에 비해 작화 퀄리티가 아쉽다는 평이지만 오리지널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뻔~ 하다못해 정석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정석에 속한 가운데 팬층을 구슬릴 수 있는 매력을 찾아본다는 점에서 의외로운 점이 많았던 작품입니다. [学戦都市アスタリスク]만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확실한 개성을 보여주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지 몰라도 충분히 시즌제로 나갈만한 가능성을 바탕에 둔 작품이었다고 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성공과 비 성공의 차이는 정말 사소한 것이라는 말도 합니다.



게임과 연동되는 세계관 확립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는 말을 합니다.

오리지널과 복잡한 비교를 하지 않는다면 충분하겠지요. [함대 컬렉션 : 艦隊これくしょん -艦これ-] 칸코레의 약진은 충분히 재미있는 역할을 가지고 있지만 얼마나 색다른 개성을 애니메이션으로 즐길 수 있게 해줄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였다고 하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기획 단계에서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로컬라이즈, 더불어 다양한 캐릭터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은 이제 일반화되었다는 말을 합니다. 덕분에 세계관 자체가 굉장히 요상한 형태를 보여주지만요.

마법과 SF, 그리고 시대가 뒤얽힌 세상을 보는 것은 이제 당연하다고 할 것 같습니다. 꼭 이 작품 [ガンスリンガー ストラトス]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몰아서 볼 수 있는 다양성은 이제 뻔할 만큼 일반적이 표현 중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노력과 열정, 그리고 사랑(?)이 잘 혼합된 청춘 드라마라는 것은 이제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개성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다 평범하지 않은, 서로가 다른 관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다만 기존에는 그런 기술적 표현에 접근할 수 있는 개성적인 노력이 빛을 보기 어려웠지요. [響け! ユーフォニアム]은 충분히 나중이라도 다시 돌아볼 청춘의 빛과 그림자를 잘 표현하고 있는 교토 애니의 2015년을 빛낸 작품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혹시나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극장판 작품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서 단기간 승부를 통한 전략적인 애니메이션 시즌 제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쓸데없이 (?) 선이 굵은 애니메이션도 나와서 적당히 즐겨 볼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세상인 것은 맞습니다.

이 작품 [GANGSTA.]. 너무 선이 강하다는 것도 있었지만 이런 시대가 요구하는 남성상이나 캐릭터가 가진 시대를 봅니다.

하드보일드는 어느새 멋진 캐릭터가 나와서 해야 멋지게 보인다는 지금을 보게 됩니다.



애니메이션 방송보다 더 재미있었다는 평가도 있는 [血界戦線]은 아무래도 원작이 너무 어중간한 마무리를 한 것 때문에 이런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설정은 화려했지만 그것을 표현하고 이끌어나가기에는 아무래도 작가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동시에 그것을 만족시키는 작가라는 것은 확실히 드물다고 하겠습니다.


농담처럼 진정한 하드보일드는 이 작품에 있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포켓몬스터 XY&Z : ポケットモンスター XY&Z]가 과연 얼마나 그 끝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대의 바람은 여전히 강렬한 것 같습니다. 야생 몬스터와 길들여진 몬스터 사이에서 어떤 시대의 바람을 볼 수 있을지는 궁금하지요. 그래도 설마 이 타이틀은 좀 그렇기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의미심장한 부분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攻殻機動隊 ARISE]가 가진 개성이 2015년까지 이어지면서 기억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틀림없이 이후 이야기가 조금 더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어쩌면 듀난(애플시드)의 시대와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도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후에 여러 시로 마사무네 월드가 통합되어 '오리온'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작가 생전에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NHK의 무서운 점은 별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진지하게 끌고 나간다는 것이겠지요. 가끔 명작도 나오고요.

처음에는 뭔가 했는데 [ゴー!ゴー!キッチン戦隊クックルン]은 나름 애니메이션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묘하게 친숙하게 표현했습니다.

이런 복장을 하고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문화적 존재감도 대단하다고 하겠지요.




취향의 다양성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역시 이 작품도 은근히 대단합니다.

처음에 [枕男子]라는 타이틀을 보고 설마 했는데 말이지요. 미소녀의 세상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미소년의 세상도 존중을 받아야 하겠지요.

심신이 즐거운 상상으로 행복할 수 있다면 정말 다행이라고 하겠습니다. 현실은 뭐 해도 꿈꾸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렇게 따지지 않으면 다양한 재미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개그는 귀여움과 함께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영원한 테마이니까요. [こども刑事めめたん]이 얼마나 재미있는가 없는가는 다른 이야기이고 그것이 꼭 무언가를 상징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장르는 꾸준히 나오지요.

단 세상의 빛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가는 언제나 다른 관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기획에서 많은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コメット・ルシファー]는 다른 것을 떠나서 로봇이 나오니까. 그런 점에서 우선 보고 들어갑니다만, 존재감이 별로 없는 주인공(?)이라는 점과 함께 로봇이 나오면 로봇이 주인공처럼 느껴지는 현상까지 더해져서 좀 묘한 세계관을 보여주었습니다.

붐까지 만들지는 못했기 때문에 아쉽다는 말을 하겠지만 충분히 좋은 오리지널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로봇이 나오면 일반 작품 감상보다 +5점 정도는 더 먹고 들어가는 제 기준에서 본다면 그렇지요.



원작 만화를 그렇게 눈여겨보지 않았기 때문에 [実は私は]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왔어도 큰 기대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한번 보고 나면 은근히 궁금해지는 스토리입니다. 그러나 이쪽도 원작이 제법 길어지고 있어서 과연 얼마나 그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프닝 송도 괜찮았고 작품 구성도 좋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교장선생이 조금 더 사악한 활약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순탄한 러브 코미디라는 것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역시 사랑 타령에는 정직한 것이 최고의 미덕이자 최고의 함정인 것 같습니다.



순수하다는 점에서 본다면 이 작품 [下ネタという概念が存在しない退屈な世界]도 은근히 예상 밖에 있었습니다.


[SHOW BY ROCK!!]이 가진 은근한 귀여움은 기대할 뻔한 부분이 있었지만 음악 표현에 있어서 워낙 강력한 유포니엄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구분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관점으로서 캐릭터들을 응원했을 작품, [すべてがFになる THE PERFECT INSIDER].

전체적으로 보면 실사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이 어느 정도 선까지 그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을지 비교해보는 맛이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확실한 것이 없었지만 그냥 기대만 크게 만들었던 [썬더버드 ARE GO : サンダーバード ARE GO]는 묘한 개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향수를 일으키는 부분은 적었습니다. 역시 이쪽은 인형극으로 봐야 제맛이라는 농담도 하게 되고요.

CG 애니메이션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이 묘하게 어설프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Charlotte] ……………훗.

어찌되었든 오리지널입니다. 그나마 없는 것보다는 낫지요.



뭐 농담처럼 꾸준히 나오는 누가 주인공인지 알 수 없는 [銃皇無尽のファフニール]의 역사도 반복됩니다.

틀림없이 주인공은 있는데 엉뚱한 애가 더 사랑을 받는 경우라는 것은 어쩌면 숙명적인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는 주인공 모노노베 유우를 귀여워합니다.



이쪽은 애니메이션 자체보다 기획이 너무 앞서갔다는 이야기도 하게 됩니다.

[少年ハリウッド -HOLLY STAGE FOR 50-]라는 타이틀만 보면 확실한 개성점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은근히 어떤 퀄리티를 보여줄지 궁금하기도 했지요.



의미 없는 미소년들의 전투능력을 따진다면 [食戟のソーマ]가 우선 강력했다고 말을 합니다.

절대치가 다른 영역이라는 농담도 하지만 꾸준히 보여주는 매력이 원작 만화와 동일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재미있지요.

인기를 얻어 가면서 이쪽도 은근히 장편, 장기집권을 할 모양이라는 것이 좀 그렇기는 합니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면서 현실과는 다른 현실을 바라보고 싶은 작품도 있었습니다.

[落第騎士の英雄譚]은 전체적으로 뻔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인지도를 가졌다고 하겠지요.



사실 기대치가 컸던 작품이 이런 것인데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아서 아쉽지요.

[乱歩奇譚 Game of Laplace]이 가진 개성치는 아무래도 최근에 보이는 여러 가지 라이트 스릴러에 비해서 좀 무거웠던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현대적인 조미료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요.



시대의 주목을 받은 주인공을 포함하여 [ワンパンマン]이 가진 세상사는 굉장히 단순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또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것 같고요. 원작이 제법 많이 진행되었는데 만화책은 정성이 들어간 만큼 여유롭게 이어지는 만큼 시즌별로 다른 매력을 기대해보게 됩니다.



애니메이션 이야기는 아니지만 은근히 이쪽 관련으로 엮어서 나오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 아리무라 카스미가 조금씩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라이트노벨,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 실사영화나 드라마에서 은근히 얼굴을 비추더니  어느새 한 장르를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취미 친구 몇은 이 디지털 화보가 나오자 거금을 들여서 바로 결제했다는 소문도 들리고요.

한국도 그렇지만 아이돌 급 존재들의 사이클은 언제나 바쁜 세상사를 잊게 해주는 활력소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신년 포스트를 쓰는데 밀린 것들이 많아서 고심입니다. 역시 해결을 위해서 한 번에 묶어서 올리는 것이 제일 낫겠지요

물론 귀찮아서 몰아 쓰기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에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