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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Consol Game

올 해 초에도 무시무시한 게임 소식들이~

딩가딩가하게 까먹고 지낼 수도 있지만 화려한 슈퍼로봇대전 20주년 기념 작품이

PSP로 나올 줄이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조금 좌절감도 느꼈지만

그래도 그 정열적인 모습을 기대하면서 에헤헤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하드웨어 보급률에 의해서 PS3보다 PSP로 발매되는 수순을 밟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해도, 가정용 게임기의 한계를 보여준

가능성 부족이라는 점을 보면 아쉬운 소리를 하게됩니다.

 


그래도 20년이나 시리즈를 내온 슈퍼로봇대전 인데 말입니다.

이번에는 제 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등장을 했습니다만 대뜸 2부 구성으로 나온다고 하는군요.

 

현재까지 밝혀진 사항을 보면 4월 14일 발매예정으로

약 7천엔 전후에서 박스판과 특별판 가격이 정해질 것 같습니다.

'특전 다운로드가 포함된 구성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매력적인 구성이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겠지요.

 

 

그래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지켜주기 위해서 인지 오늘

프로모션 1차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NDS판으로 나온 'L'과 비교를 해본다면 당연히 뛰어난 느낌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PS3급 화질이나 영상연출을 기대했던

많은 분들에게는 아쉬운 선택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과거 알파시리즈가 PS1에서 2로 도약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엄청난 진보를 보여주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지금쯤이면 무언가 모를 기대감에 부풀어 오를 수밖에 없는

가능성에 두근거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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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특전 시리즈 등을 보면 다양함보다는 우선 시장지배력 강화때문에

PSP를 선택한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20여년간 발전의 발전을 거듭해온 로봇 시뮬레이션 게임의 걸작인 만큼

기대치가 너무 높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까지 공표된 홈페이지에서도

 http://www.suparobo.jp/srw_lineup/srw_z2/

 

 

그렇게 무시무시한 무언가를 보여주지 않고 있지만

나름대로 기대되는 가능성이나 시스템, 구성들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비주얼을 보기 위한 게임인지 게임성에 빠질 수있게 만든 작품일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우선은 무난한 수를 둔 작품인만큼

2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답게 잘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면 역시 Wii용으로 기대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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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녀석입니다.

라스트 스토리는 나름대로 기대되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 1월 27일 발매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Wii진영에서는 보기 드문 RPG이기 때문에 재미있는 매력을 아낌없이

선사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사실 PSP쪽에서는 너무 기대작들이 몰려 나오고 있어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가뜩이나 눈 버리기 좋은 환경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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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뜸 전장의 발큐리아 3가 나오는 것도 그렇지만

더불어 기대되는 신작들 중 무척 두근거리게 하는 작품들이

제법 많이 PSP라인에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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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이 녀석 SD건담 G제네레이션 월드도 PSP로 출시된다고해서 무척 당황스러운 판에

(PS2에서 PS3로 이행되는 것 보다 안전빵으로 PSP를 선택한 것은 거시기 하지요)

저같이 눈이 나빠서 작은 화면 오래 못쳐다보는 사람은

눈물 머금으면서 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주 작살나는 환경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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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더 PS3스타일에 맞추어서 나오는 디스가이아4도 두근거리게 해줍니다.

2월중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조금 요상한 에피소드를 제외하고는

무사히 출시될 것 같아서 안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역시 PSP진영에 줄을 대고 있는 게임, 그중에서도

마음에 들것 같은 작품들이 대거 진열하고 있다는 것은

내심 불안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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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이 작품처럼 새롭게 리메이크 되어 나오는 작품들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작품들, 특히 슈로대 Z 파계편 같은 경우 그 것을 기반으로

나중에 가서 PS3판이나 별도 하드웨어 대응판이 나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무척 고심을 하게됩니다.

 

과거 파이어엠블레임이나 전설의 오우거배틀 시리즈 등이

하드웨어 시장변동때문에 이리저리 쇼를 한 것을 생각하면

참 거시기한 상황으로 만나게 되는 것은 피하고 싶은 심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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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작년에는 니노쿠니 외에는 큰 매력을 느끼기 힘들게 했던

DS쪽을 볼 때 올해 초에 내놓을 예정인 3DS가 시장에서

어떤 파급력을 발휘할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물론 주문서가 엄청난 화제였지만요)

 

기대되는 게임들이 쏟아지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지만 너무 하드웨어 편중치가

높다는 것은 좀 거시기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것을 보면 PS3나 XBOX360이 시장에서 아직도 제대로 된 자리를

못잡고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닌텐도도 Wii차기형 제품을 출시하지 않는 것이겠지요.

 

체감형, 다중변화구조의 게임시장이 발전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정차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기준을 맞추어가는 것 때문에

대형화면으로 딩가딩가하면서 즐겨보고 픈 저같은 서민은

훌쩍이게 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마냥 무시무시한 게임들이 쏟아져 나온다고

좋아하고만 있을 수는 없는 만보였습니다.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