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 職業: Job(role) 의 의미
소속사회에서 통용되는 작업, 또는 사회생활에 있어 경제적 활동이 포함된 단체의 활동을 포함한 것.
단, 혼자서 하는 활동이 사회활동에 영향을 미치는가 아닌가 하는 부분은 다양한 논점이 있다. 제일 유명한 것이 발명가, 예술가 들이다. 때문에 이런 장르는 대부분 정식적인 직업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더불어 한동안 음지의 직업으로 '만화가'도 존재했다.
금전, 보수를 받을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은 '일'로 본다는 정의에서는 청부 살인과 같은 비도덕적인 행위부터 금품을 약탈하는 행위인 도둑에 대한 부분도 포함하기 때문에 또 다르게 본다.
간단한 논리적 이해를 돕자면, 국가에 속한 인간의 존재가치는 세금을 내서 국가를 유지시키는 단위이다. 그 인간의 단위를 순수하게 머리 수로 챙길 수 없기 때문에 직업에 의한 경제활동을 통해 과세를 할 수 있다. 세금을 먹일 수 없는 직종이나 세계가 형성되면 국가 단위의 존립 가치가 없어진다. 그러므로 똑똑한 나라는 다양한 사회적 요소 변화에 따른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빠른 대응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사기꾼에게 세금을 물릴 수 없으니까 국가와 법률은 그것을 금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익을 보는 활동'을 직업군으로 보는 논리는 많이 무리가 있다.
사회적인 이해관계에서 얼마나 좋은 모습으로 많은 돈을 벌어서 경제적인 부를 쌓고 좋은 외형을 유지할 수 있는가는 중요한 연결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이 존경의 대상으로 완성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수많은 역사가 증명하듯 경제력이 우수한 존재가 존경을 받는 경우는 대단히 드물다. 결국 경제권 내에서 돈의 가치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대상의 가치가 결정되는 유물론과 신경제 가치가 많은 것을 대변한다.
직업은 숭고한 부분에 속하지만 정확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추상적인 부분은 언제나 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서는 유지하기 어렵다.
점술가나 약학사는 과거에 숭고한 영역에 존재하는 위치에 있었지만 지금 시대에 있어서는 장사꾼이라는 인식 외에 크게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만보 주 ▶▷▶
사회에서 존재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직업이 존재할 수 있지만 사회가 인정하지 않는 직업이라는 것도 있다.
논리적인 부분이 아니라 인문학과 사람이 해야할 기본과 거리가 있는 불신도 한몫을 한다.
정말 멍청한 정치꾼들은 자신들이 돈을 벌어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국민들의 직업 수를 줄여서 일을 할 의욕을 떨어트리면서 살아간다. 간단한 논리와 구조만 생각해도 되는 일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 현실세계의 잘난 이들이 하는 일이라는 말도 있지만 실제 근본적인 부분은 너무 간단해서 직업 - 명칭 - 만으로 모든 것을 대변하는 사회도 문제라고 하겠다.
속칭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크게 작용하는 것은 인류문화 사회가 유지되면서 꾸준히 많은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런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