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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Adult Game

울티마(Ultima) - 세계관을 풍요롭게 하다


PC [울티마 : Ultima] - 세계관을 풍요롭게 하다

1981년 5월. 리처드 개리엇(Richard Garriot)이 만든 컴퓨터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이다.

시작부터 시리즈 연동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형태로서 3D 타입 던전 RPG의 위저드리와 달리 2D 시점 개성과 구성점, 스토리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

애플 II 용 게임으로서 3부작 구성을 통해 스토리라인과 개성을 보여주었다.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전자오락 자체를 그렇게 빠르게 흥미롭게 접한 편이 아니었고 조금 늦게 빠진 이유 중 하나가 스토리, 세계관이 보여주는 아기자기함이었던 것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확실히 울티마는 사악한 재미,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주변에 울티마와 위저드 리 파가 나누어져 있기는 했지만 사실 둘 다 그렇고 그런 작품으로서 추억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적당히 재미있는 가치관이라고 하겠다.

물론 이 울티마 시리즈가 당시 재조명된 것은 [울티마 온라인]이 멋진 등장을 알렸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만보 주 

물론 만보는 이 게임도 리얼타임으로 즐겨 보지 못 했다.

위저드 리와 마찬가지로 주변 웬수들이 TRPG의 매력에 나를 끌어들이려고 하면서 동시에 교육했는데 그중 하나가 이 게임이었다.

참고로 만보는 TRPG를 좋아했다.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과 한국에서는 보지 못했던 다양한 말들이 귀여웠기 때문이다. 아마 그런 것 때문에 게임 개발 관련으로도 흥미를 느끼고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해도 이 다양한 룰, 표면적인 이야기와 구조가 아닌 게임으로서 완성되기 위한 여러 가지 부분을 만들어 보여준 것이 이런 게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은근히 흥미와 재미를 느끼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식 캐릭터 구성에 이런 미국식 하드~한 세계관이 연결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뭐 이제는 그런 게임이 워낙 많다 보니 좀 그렇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