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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판게아(Pangaea : παγγαία) 와 대륙이동설(Continental drift theory)


[판게아 : Pangaea : παγγαία]와 [대륙이동설 : Continental drift theory]

인류 문명의 다양한 기원설과 동반되어 인류가 어떤 흐름으로 대륙에 전파되었는가를 이야기할 때 꼭 나오는 것으로 인류, 현대 인종의 근원을 아프리카로 보고 있을 때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이 판게아 지도이다.

물론 이것은 아직까지는 가설이고 화산을 비롯하여 지반대의 이동이 이렇게까지 거대한 흐름을 완성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원인이나 구체적인 증거를 확실하게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국가, 지역별 조사가 통합되어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도 있고 발달된 인류 문명이 대륙을 깎아먹으면서 성장을 했기 때문에 그만큼 확실한 자료를 만들기 어려워진 것도 있다.

그러나 높은 확률로 이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있고 이후 이것을 기반으로 수많은 추측, 예상, 그리고 판타지가 만들어졌다.

신화에 대한 수많은 기원설을 비롯하여 다들 비슷한 인류문화를 가질 수 있게 되었던 원인을 여기에 두고 있다.

결국 언젠가 인류는 동일종으로서 인종이나 국가의 제약이 없이 하나로서 통일될 것이라는 논리도 나오기도 한다.




만보 주 

가장 큰 증거로 거론되는 해안가의 연결성인데 해안과 해저지형까지 전부 관측하기에는 이론이 앞서있었기 때문에 실증 확인 작업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더불어 기원전 1~2만 년 전에 대한 체계적인 확인이나 기술, 증거들을 찾아보기 어려웠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앞으로 확증되기까지 수백 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우주에서 지구를 관측하여 수천 년에 걸친 자료와 비교, 대조하는 것이지만 그래 봤자 그냥 학설에 불과한 부분을 가지고 그렇게까지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서 진행하는 곳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류는 과거보다 내일을 내다보면서 진행하는 종자이다 보니 과거는 그런가 보다 하는 참고로만 삼을 뿐이라고 하겠다.

가끔 지구의 생명이 아닌 외계인류가 이주해온 설부터 다양한 판타지의 설정에도 등장하는 이 이야기는 인간이라는 종자 자체가 이 지구에 있어서 굉장히 이질적인 존재라는 것을 말하는 증거이기도 하다는 농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