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가딩가한 취미전선에 있어서 말 그대로 '소녀시대'라는 존재 하나가 가지는
열정과 사랑스러움은 대단한 것이 아니었나 합니다.
인텔 코리아가 대뜸 소녀시대와 콜라보네이션된
무언가를 한다는 것에는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지만
이렇게 굉장히 열정적인 사랑을 담아낼 줄은 몰랐습니다.
무척이나 쌩쌩했던 날씨와 달리 이벤트 회장은
순식간에 후끈 달아올랐다고 하겠지요.
사실 저는 소녀시대를 잘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 알면서 찍은 것이 아니라 열정적인 포징이나
조금은 달리 보이는 부분을 느끼면서 셔터를 눌렀습니다.
덕분에 좀 일반적인 분들이 찍는 소녀시대와 다를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인텔 소녀시대 확장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이번 새로 나온 2세대 인텔 코어i 애들을 가지고
소녀시대 버전 노트북이나
소녀시대 버전 컴퓨터를 기획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용 이미지가 들어가 있는 USB라던가
특수한 3D효과를 주는 월페이퍼 같은 것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 한 친구가 농담으로 일본 AKB48처럼 소녀시대 회원 수만큼
버전을 만들어 팔면 9대를 다 사서 홈 클라우드 컴퓨팅을 하는 팬도
등장할 수 있다~!! 라고 말하더군요 -
그럼 저가 느낀 소녀시대의 감상은 어떠한가?
굉장히 열심입니다.
굉장히 인상적인 모습과 조명때문에 색다른 감각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정열이 화끈하게 느껴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대단했지요.
아무래도 무대에서 가까웠다는 점때문에 그만큼 접근하게 되는 열기가 느껴졌겠지만요.
아직은 어린 소녀들?의 열정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던 만큼
그 눈빛에서 쏟아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확실히 남달랐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죽하면 외국에 있는 친구들이 이 행사에 간다고 하니까
다른 것은 다 넘어가도 그녀들의 모습을 담아오라고 협박을 합니다.
군대간 친구 동생도 제발 여신님들을 보고파요~ 하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할까요?
사실 잘 모르니까 춤의 포인트가 되는 부분들을 제대로 못잡은 것이 아쉬웠습니다.
좀 미리 알아두었더라면 그 포인트에 맞추어 셔터를 눌렀을 터인데 말입니다.
확실히 빠르게 움직이는 여성들의 율동이라는 것을 얕본 것 같습니다.
대충 1/100~1/160정도면 충분히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을 했지만
600여장을 날리면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드는 컷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확실하게 꺽어지는 율동 끝자락을 잘 잡아내기를 바라면서 찍었지만
몇 콤마 차이로 미세하게 그 매력적인 모습을 담지 못해서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다를 때는 잘 몰랐지만 이번만큼은 카메라 성능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하겠지요.
단발 연사를 해도 잘 넘어가서 연이어 찍는 가운데 별 무리가 없었으니까요.
이럴 때는 UDMA메모리를 장비해둔 것이 잘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안그랬다면 어설프나마 인상적인 사진들을 잡지 못했을 터이니까요.
노래나 춤을 알고 찍는 것은 동선이나 움직이는 방향을 알기에 나름 준비하고 찍을 수 있는데
엄청나게 빠르게 회전하면서 호흡을 맞추는 소녀시대들의 움직임에 미처 따라가지 못했지요.
참고로 저는 샷을 찍을 때 숨을 멈춥니다.
진동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 것 때문이지요.
삼각대도 없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줄이기 위해서 숨을 줄이는데
춤 포인트 미스를 하면서 힘들었습니다. 헉헉.
어쨌든 열정적인 군무를 보면서 생각나는 것이
제 머리통에 그런 생각밖에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4코어 CPU에 쓰레드가 4개 추가되면 8개,
터보부스터 기능까지 더해서,
아니, 그래픽 기능을 추가한 것을 더해서 9개로 보면
딱 소녀시대스러운 '나인 코어 브릿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그 CORE들이 열심히 움직이면서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니까 그만큼 팬들이 열광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겠지요.
물론 사진만 올려두면 당연히 너~ 너~ 너~ 하는 소리나올 것 같아서
동반한 친구분들의 영상을 열심히 끌고 왔습니다.
여러가지 가능성을 본다면 역시 사랑스러움이라고 하겠지요.
다만 이것을 촬영한 녀석이 워낙 팬이다보니 정신없이 흔들립니다.
뭐, 팬이라고 하니까 용서해줍시다.
좌우 색다른 감각을 볼 수 있게 해준것만으로도 고맙지요.
저야 잘 모르니까 소녀시대 인터뷰때도 열심히 찍고만 있었답니다.
이 영상 좌우에나오는 셔터음이 제 것이랍니다.
32GB분량이 열심히 날아갔지요.
(역시 과거 800만 화소일 때랑 틀려서 1800만 화소이다보니 죽음입니다.
메모리 소비량이 너무 심하니 16GB 메모리 하나 더 구입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
동영상에 나온 매력적인 멤버들의 모습 들이라고 하겠지요.
더 이쁜? 모습도 있었지만 그 것들은 나중에 다시 재정리를 해야하고요.
더불어 이날 역시 매서운 열정으로 열심히 촬영하신
'다스베이더' 님 버전도 함께 링크 시켜둡니다.
같은 장소에 있었던 모습이지만 또 다른 매력이라고 하겠지요.
다스베이더님은 정말 차분하게 그 아름다운 열정과 사랑스러움을 잘 담은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만 봐도 확실히 재미있는 대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두 분 다 팬심이 하늘을 찌르는 분들이니 저야 그냥 맹하고 있지만요.
그래도 행사에 참가한 소녀시대는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널리 알려지는데 이바지하게 되는 것에 공감을 했고
더불어 이것을 통해 앞으로 아시아 투어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소녀시대의 아시아 시장 공략과 더불어 인텔의 아시아 홍보전이
맞물려서 2중효과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니 4중 효과를 봐야 할까요?
이어서 등장한 '비주얼 드림'입니다.
선명한 조명과 더불어 반짝이는 의상들이 매력적인 반사광을 이루면서
아름다운 연출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딱딱 맞아떨어지는 군무와 함께 역시 빠르고 힘차게 움직이고 있어서 소녀시대 다운
스피드한 매력을 마음 껏 느낄 수 있었다고 하겠지요.
물론 앞자리이다보니 조금 더 클로즈업을 해서 찍을 수도 있었지만
문제는 제가 동선들을 모르기 때문에 마구 클로즈 업을 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쉽다고 하겠습니다.
확실히 여성스러운 안무, 율동, 매끄러운 느낌이 굉장히 보기 좋은데 그런 부분들을 넘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확실하게 느껴진다는 점에서 대단한 것 같습니다.
특히 눈빛과 표정은 어지간한 애정이 없이는 보일 수 없는 프로의 모습이었다고 할 것 같습니다.
스타일이나 매력적인 이동방법들도 호흡이 착착 맞는 팀원들간의 율동도
다들 매력적이라고 하겠지만,
각 순간 순간에서 보여주는 큰 호흡과 눈빛, 그리고
사악하다고까지 말할 수 있을 듯한 강한 미소가 주변을 빛나게 한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형태로건 여성, 걸그룹의 약진을 볼 때 성적인 매력을 내포한 가능성이라는 점을
많이 듣게되고 이야기하게 되지만 이렇게 정열적으로 춤을 추면서 자신들의 매력을
아름답게 표현할 수있다는 것은 어지간한 노력이 아니고서야 힘들지요.
덕분에 색다른 열정으로 빛나는 그녀들을 열심히 담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형태로건 춤을 추면서 그 춤 자체에 호흡을 흐트릴 수도 있고 (실제 무지 힘들잖아요)
굉장히 긴장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한 노력이라고 봐야겠지요) 무대이기 때문에
그만큼 눈빛이나 표정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데
대담무쌍하게도 무대위에서는 당당하게 손발을 뻗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주목하는
팬들을 강렬하게 빨아들이더군요.
어지간한 분들이라면 그 뇌쇄적인 정열과 사랑스러운 웃음앞에서
철퍼덕하고 무너질 것 같습니다.
실제 같은 여자분들이 보더라도 굉장히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있던 여성분들의 부러움 섞인 탄식이 마구 마구 느껴졌으니까요.
물론 이 음악도 바로 공개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정식 뮤직비디오 버전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역시 이렇게 링크해둡니다.
근래에 와서는 정말로 유투브 사마~ 라고 불러야 하겠네요.
참고로 이 '정식버전'은 1080p까지 지원하니 좀 진득하게 기다리셔서
큰 화면으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름답게 꾸며진 연출영상에서야 얼마든지아름답게 포장할 수 있겠지만
라이브에서는 그 매력을 발산한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더욱 그녀들의 모습이 인상깊게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녀들의 멋진 마지막 율동을 기억에 담으면서 포스트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이 포스트에서는 인텔스러운 이야기가 거의 없어진,
묘한 인텔 이벤트 포스트가 되었는데,
아시아시장을 대표하는 소녀시대&인텔 2세대 코어 이야기는
앞으로도 한동안 꾸준히 이어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인텔의 아시아 모델로서 활동하게 된 그녀들의
움직임이 아주 활발해졌으면 하는 기대감도 생깁니다.
짜릿한 그녀들과 만나시는 꿈 꾸실 수 있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