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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어른(成人: Adult)과 아이(兒童 :Child)의 구분


어른(成人: Adult)과 아이(兒童 :Child)의 구분

사전적으로는 연령을 가지고 구분을 한다.

정신적으로는 사춘기를 지나 자각을 가지고 사고관을 형성한 지성체로 구분한다.

사회적으로는 거주를 따로 가지고 사회적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구분한다.

분류학으로는 소속을 가진 자신의 영역을 가진 구성원으로 구분을 한다.

인성학으로는 가족 외 타인을 배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치면 인정한다.

경제적으로는 자신이 벌어 살아가는 형태를 구축한 상태로 구분한다.

정의론에 따르면 사회에서 일,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으로 구분한다.

종교, 정치, 비도덕적 룰에 의해서 성인, 또는 보호자권을 가진 이가 인정하는 형태로서 아이와 어른을 구분한다. 세계적으로는 남성인 경우,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나이로 구분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여성인 경우는 생산적인 일과 함께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성인으로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역사적으로 보면 보통 교육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단순하게 혈연가족의 일원으로서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하는 경우나 논, 밭, 수렵 등을 통해 가정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나이 때부터 아이와 어른의 경계를 나눈다. 이후 혼인이나 분가 형태를 통해 독자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사회 구성원이 되었을 때 성인으로 인정하는 경우도 많다.

남녀별적 구성으로 볼 때 남성은 가족과 여성을 보호해야 하고 여성은 그 보호를 받으며 가족과 아이를 키우는 것이 일반적인 분업 패턴으로 인식되어왔지만 지역적으로 볼 때 그것이 절대적 기준은 아니다.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남성과 여성의 위치가 바뀌거나 더 가능한 능력과 여유가 있는 쪽으로 분업화되기도 한다.

대부분 놀 수 있는 여유를 가진 계급층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결정한 사항을 이후 다른 계층에 있는 사회인들이 따라 하는 형태로 풍습을 만들었던 것에서 유래를 한다.

어른과 아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올바른 사회생활력(경제적 활동을 포함한)을 구성하고 있는가에서 구분된다. 때문에 생체적인 연령으로서 어른과 아이를 구분하는 방법은 생물학적으로 공통된 분류 같지만 법적으로 규정되어 성인이라는 구분을 가지는 나라들은 대부분 산업적 공공 체계를 갖춘 몇몇 나라들만이 가지는 것으로 2014년 현재도 아직까지 사회 관습과 규율에 따라서 행해지는 어른과 아이의 기준은 연령으로 나누어지지 않는다.

더불어 정신연령이라는 과정은 10대 전후에 가정환경 및 일반 사회 환경에 의해서 극렬하게 구분되는 경우가 많은데 안정적인 공공사회기관을 거쳐서 성장하는 경우, 10대 초반부터 사회성을 가지거나 독립성을 유지하는 아이는 드물다.

반면 공공사회체계를 갖추지 않은 나라(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 및 미개국 / 종교적 관점으로서 받아들이지 않는 나라)인 경우는 일찍부터 교육보다 먹고사는 일에 중심을 두기 때문에 그때부터 사는 것에 대한 사회성과 독립성을 가지게 된다.

인류 사회적으로 볼 때 더 넓은 기회와 가능성을 부여받는 상위 27%의 현대사회 구성에 어떻게 적응해서 살아가는 것보다 60%에 달하는 일반적인 삶에 가치를 두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자신의 사회, 자신이 살고 있는 주변 환경에서만 적응하고 살아가려고 하는 경우가 아직도 대부분의 삶을 말하고 있다.



만보 주 

결국 스스로 자각하는 방법밖에 없다.

어른의 길은 의외로 어렵고 책임감을 많이 가지게 한다.

과거에는 혼인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자손을 부양하게 되면 어른이라고 하는 인식을 부여했지만 이제는 무조건 가정을 이룬다고 해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오히려 가족이 아니라 타인과 가족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과정인가를 확실하게 인지하고 유지하는 것이 어른이라는 말을 할 수있다

가장 높은 이해관계는 연령 차이인데 그것은 그만큼 나이를 먹으면서 경험치가 늘어서 레벨이 높다고 보는 것인데, 문제는 그 레벨의 방향이 어느 쪽에 있는가에 따라서 다르다. 생활력 레벨이 높다고 해도, 취미력 레벨과는 연관해두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이런 부분을 가지고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 종합성능에 대한 완벽한 비교치가 있다면 좋겠지만 학교에서 말하는 성적을 가지고 개인의 능력치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교육적인 성적치가 100점 만점이라고 해서 윤리관이 높은 인간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참고로 '만보가 보는 어른의 기준'은 자식을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즉 사람을 키워서 사회에 내보낼 수 있어야 어른이라는 것인데 그런 논리에서 보면 만보는 결코 어른이 될 수 없다. 에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