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텐플 그랜딘
미국 / Temple Grandin
TV MOVIE
드라마
감상매체 TV
2010년
즐거움 50 : 33
보는 것 30 : 18
듣는 것 10 : 5
Extra 10 : 7
63 point
TV프로그램에서 방송된 특별 방송용 작품이라는 것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경시를 했는데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이런저런 삶의 경험에서 이와같은 존재를 만날 일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저는 제법 있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무엇보다 그들이 우리와 다른 점은 이해하고 경험하고 표현하는 감각이나 프로세서가 다른 것일 뿐이지 실제 교육되는 과정과 사회 구성에 있어서 그런 개성은 개성을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제 주변에 있는 몇몇 모습은 확실히 일반적이면서도 사회 현실이 가지고 있는 이해의 범위와는 다른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어떻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인가? 하는 부분에서 교육과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요. 비록 일반적인 것과는 다르다고 해도 실제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생각의 자유로움을 생각해본다면 그것은 그만큼 다양함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인간들의 마음은 실제로 한계가 없을 것 같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