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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바꾸어놓고 보는 시선

~하다고 하겠지만 이상하게 티스토리 스킨 변경과정에 있어서 익플9과 상성이 좋지 않아서 이상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크롬10에서 변경을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다른 쇼를 하기도 했지요. 이런 점들은 조금 나중으로 보더라도 봄을 맞이해서(?) 에헤헤한 심정으로 5개 블로그 스킨과 구성을 바꾸었습니다.

 

색깔을 전부 통일시켜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가끔 에러가 나서 배경에 폰트가 묻혀버리는 경우도 발생하니까요) 깔끔한 구성으로 봄봄봄하게 진행시켜볼 생각을 합니다. 물론 생각을 해보아도 제공되는 스킨에 대한 취향때문에 다크~~한 계열을 유지한 애도 있습니다. 의외로 다음쪽은 재미있는 구성으로 굴려볼 수 있어서 화사함을 보이게 했는데 제법 사용자 편의성을 생각한 스타일이 아니었나 하고 감상을 해봅니다.

 

어쨌든 이로서 국내에서 사용하는 블로그 6개를 전부 넓은 포스트 영역으로 진행시킬 수 있게 되었고, 나름 그림 이미지나 여타 구성에 있어서 면이 모자라서 이상하게 바뀌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한동안 쇼를 하던 파란 블로그 시스템의 임시저장 에러도 사라진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그만큼 좋은 환경에서 시원시원하게 블로그를 굴려볼 수 있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기대하는 것이지만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스타일을 넘어서 전부 1단 중앙배열 구조이기 때문에 기존에 작성해둔 텍스트나 포스트가 나중에 가서 뿅가게 이상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해서 걱정이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네이버에 백업해둔 것들을 연도별로 재정리하면서 다시 만들어 가는 것도 있겠지만 이렇게 넓은 영역에서 써나가는 것은 나름 재미있는 구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신 조금씩 다른 폭을 가진 블로그도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들여쓰기를 하는 형태가 되어갈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블로그하면서 글 꾸미기는 귀찮아서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 (더불어 여타 블로그 디자인이 달라서 어중간하게 꾸미면 나중에 다른 곳에서 탈이 나니까요) 마음을 비우고 조금씩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 취미DB를 지근 시스템에 맞게 다시 구성하는 것도 나름 일이겠지만요.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