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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사랑스런 웹돌리기

이래저래 굉장히 무서운 상황이라는 것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겠지만 20분정도 작성하던 포스트가 블로그 (또는 웹 브라우저)가 버벅거리면서 날아가버리면 훌쩍~~ 하게 됩니다.

 

사실, 파란블로그가 굉장히 업데이트를 자주하고 있으면서(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겠지만) 한번 타격을 주면 동시에 5군데에 날려야 할 포스트가 날아가는 것이니 좀~~~ 거시기 하지요. 게다가 놀라운 것은 임시저장까지 굉장히 요상하게 되어버려서 허걱~! 하게 됩니다.

 


'슈퍼문'까지는 아니라도 해도 귀국 후에 바빠서 나가놀기 어려운 상황에서 명동에 나가보았는데 달이 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줌을 하지 못하는 단렌즈라서 좀 더 당겨서 찍을 수 없었던 것이 아쉽지만 나름 이런저런 달달한 시간들을 생각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무사히(?) 운영 블로그 5개의 디자인을 확~ 바꾸어 버렸습니다. 사랑스러운 웹을 굴리는 일이지만 로맨틱한 상황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라서 그런지 이런 늦은 시간대에 버벅이면서 포스트 하는 것도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이런 시간대에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수고하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