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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Computer

눈에 들어오는 번뜻이는 것들 - 2011년 4월

강력하게 유혹해오는 아이들을 보면 언제나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하겠지요.

지금 시즌이라면 당연히 아이비브릿지를 기다리고 있는 저라고 해도 샌드브릿지가 주는 매력적인 성능에 대한 촉을 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H67과 P67칩셋을 채용한 현행 1155소켓이 병행 사용되기로 결정된 이상, 앞으로 이쪽 애들이 심심치 않은 매력을 전해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으니까요.

 


사람들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아이패드2나 인텔의 신규격 코어(기대하는 아이비브릿지), 그리고 여전히 매력적인 코어i시리즈가 탑재된 노트북(조금 대형), 그리고 SSD(128GB이상)같은 애들은 틀림없이 2011년을 에헤헤하게 달구어줄 행복한 아이템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올해는 아무래도 다시 사진을 찍겠다는 의지때문에 해외에 나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기 때문에 함부로 아이템을 바꾸어 댈 수는 없지만 나름 가지고 싶은, 또는 기대하는 성능을 본다면 인텔과 새로운 규격 보드들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고 하겠습니다.

더불어 라이벌인 AMD가 7월 중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메인스트림 프로세서 시리즈 코드 '라노(Llano)' 에 탑재되는 그래픽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나름 경쟁적입니다. 아직은 소문이지만 인텔 샌디브릿지 그래픽보다 3배정도 더 빠르다는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 물론 그렇다고 해서 붉은 녀석은 아니지만요.

AMD A 시리즈로 등장하는 퓨전 APU 메인스트림 데스크탑 프로세서 버전인 라노가 상위 제품이 될 불도저, AMD FX 시리즈와 다르게 그래픽 코어를 완전 통합하면서 듀얼 코어와 쿼드 코어로 나오는데 'HD6550'이라고 하는 그래픽코어인데 인텔내장그래픽의 3배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경제적인 면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픽 내장 코어 시장을 확실하게 이끌어나가는 인텔의 뒤를 확실하게 따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교상황을 보면 AMD A8-3550 + HD 6550 통합 그래픽이 인텔 i5-2300 + HD 그래픽스 2000과 비교될 때 약 3배라고 합니다. 사용된 3D마크 밴티지 퍼포먼스 테스트점수만 보면 AMD3335, 인텔은 1007점이기 때문인데 3배라고 하지만 이것을 떠나서 인텔 HD 그래픽스가 다이렉트X 10.1지원인 만변 HD 6000 통합 그래픽 시리즈는 다이렉트X 11 을 지원하기때문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겠지요. 여기에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카드를 크로스파이어로 연결해 더욱 높은 성능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하니 이래저래 놀라운 매력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물론, 더불어서 라데온의 HD6950 이나 엔비디아의 560Ti 모델이 알려주는 멋진 시대감을 꿈꾸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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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만 따져본다면 여러가지 재미를 내포하고 있는 아이템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변화를 한다면 이 애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꾸준히 주변 정보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 경우 이런저런 제품에 대한 평들을 들어보면서 그 안에서 자기가 원하는 결과를 찾아보게 되는데 제법 괜찮은 아이템들은 여러가지 좋은 평을 남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자꾸만 신경을 쓰게되지요. 그래도 우선은 이 애들이 사정권에 들어와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샌디브릿지가 좋은 평과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당장에 보드와 CPU를 동시에 바꾸는 모험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지금 애들이 주는 만만하고 즐거운 성능을 볼 때 거의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가끔 보여주는 버벅거림에서는 SSD가 아니면 대안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켜볼 수밖에 없지요. 가격대는 많이 싸져서 사정권이지만 문제는 용량이기 때문에 256GB급 정도가 귀여운 가격대로 나와주기를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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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전력이나 효율면 등을 볼 때 강력한 즐거움을 주는 애들이 많아진 만큼 이래저래 즐거운 생각, 도전을 해볼 수 있는데 그 안에서도 확실하게 평이 좋은 애들을 가지고 놀고싶다는 꿈을 꾸게됩니다. 큰 필요성은 아니라고 해도 이런 저런 애들이 만들어 보여주는 세상은 틀림없이 그만큼 풍요로울 것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