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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미스터 빅 - 빅 오리지널 버거 후렌치 후라이

 

미스터 빅 빅 오리지널 버거 후렌치 후라이

한국 / 버거요리
먹어볼 가치 +
사실 어제 비를 솔솔 맞으면서 동네 모장소로 이동하는 도중에 이 녀석을 보았습니다.
친구 말로 제법 맛이 있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우리 집 근처에도 생겼더라고요.
수제 햄버거라는 형태가 제법 이런저런 인기를 끌고 있는 지금, 패스트 푸드의 정석으로
알려진 이런 버거푸드는 제법 멋진 재미를 보여주는 서양 요리의 대표적인 형태입니다.
뭐 서양 나라에 가서 이런저런 애들을 먹어보면 확실히 다른 점을 느끼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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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라고 하기는 좀 이상하지만 어쨌든 지역 주변에 제법 큰 곳에 이렇게 등장을 했습니다.
사진을 찍어보려고 해도 이렇게 가로등이 가리고 있어서 좀 거시기 하지만요.
방배동 지점은 저녁 11시까지 주문을 받는다고 하니까
충분히 도전을 해볼 수 있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이중에서 오리지널과 후렌치 후라이만 접해보았는데 상당히
단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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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는 하이파이 클럽에 가서 이 잡지, 앱솔루트 사운드 잡지도 받아오는 길에
들러서 에헤헤 하고 접근을 했는데 우선은 여러가지 메뉴 중에서 가장 기본인
빅 오리지널 버거를 주문해서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만으로는 좀 모자를 것 같아서 후렌치 후라이도 주문을 했는데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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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전체를 보면 빵이 우선 좋은 맛을 보여줍니다.
신선한 야채와 좋은 고기 패티는 당연한 조건이지만 빵이 제법 에헤헤한 풍미를 알려줍니다.
좋은 빵을 배경으로 한 버거는 좋은 수제버거의 기준이지만
이런 점들은 의외로 잘 구성되기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나름 수제버거 체인점으로서
이렇게 구성할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단맛이 강하다는 것 때문에 저로서는 살짝 불만이었습니다.
빵 맛도 좋고, 기본 싱글 사이즈가 무척 풍성한 양을 자랑해서
굉장히 즐길 수 있는 맛이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불어서 후렌치 후라이도 듬직한 맛과 고소함을 더해서 (소금 간이 적어서 OK)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집 주변에 이런 점포가 생긴 이상 앞으로
이런저런 형태로 접근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