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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크리스피 크림 피치 아일랜드 & 베리 선셋 빙수

 

크리스피 크림 피치 아일랜드 & 베리 선셋 빙수

한국 / 빙수 간식
먹어볼 가치 +
 
앞서 맛을 즐긴 마당 밍의 짬뽕냉면이야기 뒤에는 후속타가 있었습니다.
너무 매운 애를 먹은 것 때문에 친구녀석이 헉헉거리면서 뭔가 시원~~한 것을 먹지 않으면
자폭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본래 날이 더워져서 시원한 것을 먹기위해서 간 곳이 그곳이었고 냉짬뽕이었는데 너무 매워서
오히려 속에서 불이 난다고 하니까 말입니다.
마침 아까 만났던 장소 근처에 5천원짜리 빙수가 있다고 해서 후다닥 들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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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간판에 이런 선전판이 있어서 들어간 것도 있습니다. 에헤헤.
둘 다 엄청난 것이 나온 것은 아니고 7등이 나왔습니다.
둘 다 7등이 나온 것을 봐서 거의 다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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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트로베리 맛을 친구는 망고맛을 골랐습니다.
뭐 사실 다 그렇고 그런 맛이지만 더운 날에
여기에 매운 것까지 먹어서 허덕일 때는 정말 아름다운 조합이 아닐까 합니다.
적당히 괜찮은 스타일입니다. 연유와 팥도 적당히 밑에 잘 깔려있고요.
언제나 제과점이나 여타 점포에서 이런저런 맛을 즐겨보는 가운데
크리프피  크림이 준비한 애를 만나보는 것도 신선한 즐거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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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이것을 시킬 때 500원 추가로 도넛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쿨 베케이션 콤보로 먹더군요. 나름 상쾌한 느낌과 함께 재미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더운 날에는 역시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 지내고 싶어지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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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여기도 역시 인기 장소 중 하나라서 그런지 와이파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데굴 데굴 돌려보니 제법 잘 되고 해서 시간 때우기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래에는 도넛집이나 커피 전문점에서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고서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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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더워지는 나날 속에서 뜨거운 맛과 시원한 맛을 한 꺼번에 맛본 것을

나름 자축하면서 에헤헤 했습니다.
서서히 낮이 길어지고 밤색깔이 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을 보면서
봄의 끝자락, 여름의 첫발자국을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