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가이아 4가 한글판도 나온다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DLC가 발표된다고 합니다.
이번 2011년 8월과 10월에 발표된 DLC용 추가 시나리오는 폭군 봘바토제편(暴君ヴァルバトーゼ編)과 후카와 데스코 편(フーカ＆デスコ編)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여름시즌에 맞추어 한국어판이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 DLC들과 어떻게 연계되어 나올지 궁금합니다.
처음 나올 디스가이아 4용 DLC는 우선 2011년 8월 31일에 나올 폭군~으로 세금 포함가격이 600엔이라고 합니다. 2번째 후카이야기는 10월 27일 예정이고 굉장히 볼륨이 많은 내용이기 때문에 다운로드 콘텐츠와 함께 패키지 제품도 같이 정가 2,000엔으로 발매된다고 합니다.
이후 현행판에 추가 시나리오가 더해진 풀버전 디스크도 세금포함가 6,090엔으로 나온다고 하니 나중에 몰아서 구입하려는 분들에게도 충분히 재미잇는 시간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더불어 이런저런 이야기가 딩가딩가하게 모여있는 디스가이아 월드가 PS3용으로 잘 나와서 행복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었는데 근래에 와서 보면 본편 외에 DLC가 더해져서 나름 꾸준히 즐길 수 있는 해피월드를 잘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그 이상 더해볼 수 있는 세계관을 꿈꾸어보지만 말입니다.
물론 이런저런 캐릭터 디자인과 더불어 개성이 강한 스토리가 이 작품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행복이지만요.
무엇보다 이번에 등장할 폭군~ 은 과거 폭군으로 알려졌던 흡혈귀 봘봐토제의 진정한 용자스러운 모습이 그려지는 시나리오라고 하는데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그 즐거움을 보여줄 것인지 느껴보게 됩니다. 마계가 상당히 유쾌상쾌한 자신들의 철학으로 꾸며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은 역시 즐거운 일입니다.
한글판이 나오면 그만큼 기대되는 4가 될 것 같은데 여름이면 더욱 짜릿한 디스가이아 월드가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