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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Electronic Goods

이제는 가정용 4k 프로젝터가 등장

 

이 거대한 외계인 눈동자, 또는 거대 로봇에 달려있을 것 같은 이 녀석은 이번 미국에서 소니가 발표한 가정용 4K SXRD 프로젝터 VPL-VW1000ES입니다.

그냥 대충 보아도 무시무시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외형덕분에 과연 이 애는 앞으로 얼마나 무시무시한 화질을 선보일지 궁금하기 그지없는데 소니는 언제나 과거 소스들을 새로운 규격, 또는 초월규격으로 즐겨볼 수 있는 매력을 알려주었던 만큼 이번에도 그 생생한 화질을 대단히 쨍~하게 연출해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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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L-VW1000ES AV기기 인스톨러들을 위한 이벤트 CEDIA Expo에서 처음 이 아이를 발표한다고 하는데 지금 고해상 화질의 기준이 되어있는 HD규격의 4배에 달하는 해상도를 어떻게 표현해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한국에서는 과연 제대로 볼 수 있는 아이템이 될지 또 궁금해지지요.

휘도는 2000ANSI루멘에 다이내믹 콘트라스트는 100: 1을 실현하고 있다니 제법 고생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매력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 녀석은 완벽한 4K소스를 쏘아내는 것 이외에도 SDHD소스는 물론이요 3D소스까지 완벽하게 4K로 시정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업그레이드 스케일러를 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말은 상당한 가격으로 나온다는 이야기겠지요.

사실 이런 애가 나오는 것을 주목하게 되는 것은 가정용 기기로서 여기까지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온다는 것은 앞으로 향후 3~5년 안에 대중적인 접근이 가능한 제품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격적인 부분까지 고려해본다면 앞으로 10~12년 정도 지나야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나오겠지만요. 때문에 이런 애들이 나오는 것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취미로운 인간의 관심사 영역이라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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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준으로 당장 본고자 다면 몇몇 작품을 빼고는 쨍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 없기때문에 아직은 시기 상조 아이템이라는 말을 하겠지요. 세상에 막 나오는 스타워즈 6부작이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곧 나올 것이라고 예상되는 '아바타 3D 블루레이'가 어디까지 표현을 해줄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디지털 작업을 통해서 완성된 최신 SF영화 중 하나이면서 무수히도 많은 역사를 거치면서 매력을 자랑해온 전통이 있는 작품인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화제를 불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일본처럼 떠들썩한 즐거움을 표현하기는 어렵겠지만요. 서플먼트 자막들 때문에 역시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시장은 어느 정도 구조가 존재하지 않으면 어려우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