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지고놀기

조이드 한국판 카탈로그 (ZOID Fan Book) 볼륨 3 이전에 했던 이야기였지만 제가 장난감 관련 즐기는 기준에서 '조이드'가 잘 안보인다는 말을 듣습니다. 이전부터 알고 있던 친구들이 하는 소리입니다. 틀림없이 재미있는 조이드월드이고 그 세계관을 떠나서 갈수록 정밀하게 재현되는 느낌을 보면서 즐거워했던 시대가 있었지요. 방구석을 돌아보면 이런 것도 아직 방안에 남아있습니다.조이드 한국 아카데미 관련으로 나왔던 카탈로그 중 하나인데 이것이 아마도 1999~2000년 사이에 사용된 애라고 알고 있습니다.이것은 한국에서 나온 것으로 일본과 대만 친구가 이것을 구해 보내달라고 해서 몇장 구해서 보냈더니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이드 마니아에게 있어서는 이런 것도 아이템이 되어 가는 것을 느꼈지요. 덕분에 저도 기념으로 가지고 있던 것이었습니다.조이드 세계..
손에 쥐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은 영원하지요 무엇이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취미영역 중에서 장난감(Toy)이라는 단어는 아무래도 어감상 '아이들의 전유물'로 느껴집니다. 그러나 저는 우연치않게 장난감이 주는 행복이야말로 인류의 아름다운 문화가치 중 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똑똑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어떤 계기를 통해서 장난감이 '추억의 물건'으로서 통용되는 과정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회적인 관심사가 얼마나 장난감에 쏠릴 수 있는가? 하는 기준에서 본다면 제가 관심을 가진 1980년대를 기준으로 확실히 빠른 감각이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제 세대는 좋았던 것이 장난감, 조립식이나 밀리터리, SF 완구들이 제법 유행을 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저보다 윗세대 분들보다 훨씬 좋은 의미로서 장난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