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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프라모델

1/144 AMX-009 드라이센 1/144 AMX-009 드라이센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구분 : 건담 프라모델스케일 : 1/144정가 : 800엔1986년 10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아주 확실하게 '릭돔의 후속기종이다!' 라고 외치며 구입했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돔 계열은 그 자체가 통통해서 그런지 그렇게 나빠 보이는 녀석이 없습니다. 이 키트도 평균적으로 좋은 키트라고 생각합니다. 강력한 구동력과 파괴력을 구사하는 원작 설정과는 달리 키트 자체는 상당히 엉성해 보이기는 하지만요. 하지만 도장을 깔끔히 하면 좋은 물건입니다.. 한 8번 쯤 만들었을 때 그것을 느꼈습니다.12번을 제작했습니다. 당연히 검은 삼연성 타입도 만들었었지요. HGUC로 나와 주었으면 하고 기대해 보는 물건입니다. 사실 Z와 ZZ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렇게 훌륭한 ..
1/144 AMX-107 바우 1/144 AMX-107 바우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구분 : 건담 프라모델스케일 : 1/144정가 : 600엔1986년 8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실드와 얼굴을 제외하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녀석이었습니다. MA인지 MS인지를 잘 구분하지 않는 특징 때문에 더욱 화가 나는 녀석이었지만 키트에는 죄가 없습니다. HGUC때문에 이 키트를 잊어버릴 이가 있다고도 생각하지만 이 당시를 생각하면서 이 가격에서 본다면 상당한 수준급 키트임에는 틀림없습니다.일과 취미가 협쳐져서 4번 제작했었습니다. 분리, 변신과 MS로서의 프로포션을 잘 살린 것은 확실하게 인정하지만 MS로서의 액션적인 표현에 있어서 역시 불만이 남습니다. - 1996 사실 이 녀석은 주인공 기체 급 포스,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
1/300 MRX-010 싸이코 건담 Mk2 1/300 MRX-010 싸이코 건담 Mk2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구분 : 건담 프라모델스케일 : 1/300정가 : 600엔1986년 4월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다른 것 제외하고 이 얼굴이 가지는 그 얍삽함은 어떻게 안 될까요? 몸만 보면 죽여주는 미인인데 얼굴이 말짱 황이었습니다. 나중에 엘가임 키트들과 교류를 하면서 개조를 시도해보았지만 역시 실력 없는 모델러인 제가 해볼 수 있는 얼굴 개조는 꽝이었습니다.1번 만들었고 현재 1대가 조립 대기 중 입니다. 이 키트가 가지고 있는 최대단점은 역시 그저 그런 얼굴과 백 팩 파츠입니다. - 1996 사실 싸이코 건담 시리즈는 첫 녀석과 달리 의외로 이 두번째가 인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입장에서는 이 녀석 디자인이 더 있어 보였기 ..
1/100 RMS-099 릭 디아스 1/100 RMS-099 릭 디아스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구분 : 건담 프라모델스케일 : 1/100정가 : 1,200엔1985년 8월에 나온 제품입니다. 건프라 제작을 하면서 후회하기 시작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게 한 모델입니다. 돈을 들여서 만들어 가지고 노는 만큼 당연히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 무언가 모르게 괴로웠습니다. 1/144스케일 제품 보다 멋들어진 것 같으면서도 역시 만들고 나서 보는 완성된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1번 만들고 포기했습니다. 백팩이 너무 두껍습니다. 팔 가동이 엉성합니다. 직선적인 디자인임에는 틀림없지만 조금은 여유로움이 있는 직선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반면에 MG와 비교해보면 역시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상하게 1/100에..
1/100 MSZ-006 Z건담 1/100 MSZ-006 Z건담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구분 : 건담 프라모델스케일 : 1/100정가 : 2,000엔드디어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1985년 10월에 나온 제품입니다. MG와 비교를 제외하더라도 상당히 혁신적인 키트였습니다! 이렇게 잘 변하는 녀석은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변화에 중점을 두다 보니 MS로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액션에 많은 제약도 있었습니다. 누가 이것을 MG급 이상으로 개조할 수 있는 이가 있다면 정말 부러울 것 입니다……만 그런 생고생을 하실 분은 안계시겠지요. 차라리 PG를 사서 만들고 말지(^^).2번을 만들었습니다. 변형을 비롯하여 약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윙 부분이 금세 너덜해지는 것인데 이것은 어쩔 수 없군요. 가지고 놀다가 부서지는 것이 최소 6번 이상입..
1/144 MSA-005 메타스 1/144 MSA-005 메타스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700엔 1985년 12월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별로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고 어디까지나 구색 맞추기 용… 이었는데 생각 외로 얼굴이 상당히 멋지더군요. 게다가 변신까지 하니까 재미있었습니다. 솔직히 노란 색으로 마감을 하고 보니까 애니메이션 적인 분위기는 나지만 뭔가 모르게 다른 스타일도 만들어 보고 싶더군요. 어깨와 가슴 구조가 마음에 듭니다. 작품을 볼 때 느끼던 것과는 다르게 상당히 좋은 녀석이라는 것을 키트를 만들며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좋아하는 키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1번을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MS로서 매력은 그렇게 좋지 않지만 기능적인 면에..
1/144 MSN-00100 백식 1/144 MSN-00100 백식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600엔 1985년 9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이상하게 Z보다 이것을 먼저 구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유행하던 엘가임 키트와 함께 메카 디자이너가 같은 것을 알고 열심히 조합에 조합을 시도했습니다. 역시 엘가임에도 '오제'라는 금색 로봇이 있어서 이 녀석과 죽도록 경합 시켰습니다. 나중에는 오제+뱃슈+백식이라는 오리지널(? - 가리지널)까지 만들어서 가지고 놀았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금색 표현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냥 원작대로 싯누런 색으로 만족했다는 것이 지금 감상입니다. 3번 만들었지만 실제로 구입은 5번을 해서 거의 개조용으로 부품을 소진하고 말았습니다. 지금이야 HGUC가 있다고..
1/144 RX-178 건담 마크2 1/144 RX-178 건담 마크2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500엔1985년 4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일본에서 Z가 방영을 시작할 쯤 나는 열심히 프라모델에 빠져있을 때여서 무척이나 타이밍이 좋았습니다. 덕분에 엄청 기대했고 당시 회현상가에서 비디오를 빌려보고 곧 바로 주문해버렸습니다. 손에 들어왔을 때는 엄청 기뻤고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만들었습니다. 티탄즈 판으로 10대 이상을, 에우고 판으로, 카미유 오리지널 판으로, 아무로 오리지널, 샤아 오리지널, 포우 오리지널까지 만들었습니다(거의 사이코 건담 같은 모양). 20번 이상 만들어서 할말이 많지만 MG나 HGUC정도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 무리입니다. 성형색이 예상외로 거칠..
1/144 MS-06Z Z타입 자크 1/144 MS-06Z Z타입 자크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600엔 1984년 5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앞서 말했던 고속기동형을 만지작거리다가 이것을 보고는 다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가 만들려고 했던 그 모습이 아닌가!! 물론 다리부분의 변형은 좀 달랐지만 (당시 저는 더블제타 스타일처럼 뒤집어 지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 게다가 초기에는 돔 다리를 사용했었지요) 그래도 이런 녀석이 시제품으로 돌고 있다니……하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내가 했었던 쇼는 결국 바보짓이었어~! 하면서 당시 만들던 개조를 중지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1번 만들어 본 것이 전부지만 어쩐지 발이 있으니까 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을 기본으로 거꾸로 MSN-..
1/144 MS-06D 데저트 자크 1/144 MS-06D 데저트 자크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500엔 1983년 5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쟈크 캐논과 마찬가지로 국지전용 MS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 키트입니다. 덕분에 저는 당시 혼자서 '공장용 자크'라는 멍청한 시리즈를 만들어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북극용이라는 놈도 만들었겠다. 사막은 물론이요. 정글용, 스파이 자크 같은 것도 만들어 보겠다고 했는데 그 안에서 다시 생각을 해보면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2번 이상 만들었던 기억은 납니다만 1번은 제대로 완성시키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얼굴이 기존 모델에 비해서 참신했습니다. 뭔가 모르게 다른 녀석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것에 반해 너무 굵은 몸통과 로..
1/550 앗잠 1/550 앗잠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550 정가 : 400엔 1982년 6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뭔가 모르게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어서 400엔이면 싸다 라고 인식된다고 생각합니다. 성형색이 좀 밀리터리 경향(?)이라는 것 때문에 나중에 밀리터리용 토치카로 무모한 개조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약점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조금 더 위로 두툼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과연 지온은 제대로 된 전략을 가지고 있는 군사세력이었는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덩치빨로 밀고 나가기에는 묘~~한 아이템이었지요. 앗잠은. 전술적인 무기로서 보기에도 상당히 어벙한 형태라서 그냥 애니메이션 화수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고안된 병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MS-14 양산형 게르그그 - 확실한 스케일 MS-14 양산형 게르그그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60 정가 : 2,000엔 1983년 3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인상적으로 남는 것은 주먹의 크기! 당시 인기 있던 이란 만화가 역수출 ?楹?? 하고 생각 할 정도로 컸습니다. 얼굴이 조금 작아지더니 그 지방이 주먹으로 갔더군요. 1/100을 사지 않고 이것을 샀는데… 정말 주먹 크더군요. 1번 만들었고 역시 최고 약점은 ‘왕주먹’입니다. 그리고 살짝 볼 살이 빠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큰 얼굴. 실드를 제대로 들고 있지 못하는 폼이 역시 이 제품 문제였고 이후에 MG시리즈로 가면서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점이 좋지만 그러기 위해서 이러한 희생이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만 이 녀석 굉장히 묘한 구성입니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