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려보는 하늘과 구름 추억은 하기 나름이지만 사진은 대부분 그 때를 잘 기억하게 해주는 것 이상으로 가치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끔 보면 그 타이밍이 나빠서 찍을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게 되지만 휴대폰을 가지고 찍어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어진다는 생각을 합니다. 구름들이 뭉게뭉게 이쁘게 나열되는 모습과 도시의 모습을 보면서 무언가 모를 재미를 느낍니다. 파란 하늘은 구름이 있어서 더욱 파랗다 찍거나 돌아다니면서 눈동자를 데굴데굴 굴려보면 푸른 색과 대비되는 여러가지 면면들을 보게됩니다. 가끔 하늘이 비추어지는 모습, 해변가의 푸른 색 등에서 자연이 주는 색조를 만끽하게 되는데 사실 그 안에서 보면 언제나 그 색을 빛내주기 위해서 조연처럼 흘러가는 다양한 색이 있었던 것을 알게됩니다. 인생에 있어서 꼭 빛나야 할 푸른 색보다 가끔은 조연처럼 둥실거리는 구름색을 꿈꾸어 보기도 합니다.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