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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오디오

오랜만에 PC FI - 모니터오디오 BX1 오랜만에 벌벌거리면서 눅눅한 날씨탓을 하지 않으면서 친구집에 Pc파이 설치를 도우고 왔습니다. 오디오를 좋아하지만 거실은 이미 아이들에게 점령을 당했기 때문에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PC환경과 더불어 음악을 즐기고 싶다는 열정을 에헤헤하게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 같습니다. 계기는 '나는 가수다'입니다. 라이브 현장감이 뛰어나다는 소리를 듣고 있고 방송용 음악수준치고는 아주 좋은 음질을 추구하고 있어서 음분리나 현장감, 그리고 각종 세션음들이 잘 나오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좋은 평을 듣고 있지만 그것을 듣는 방구석 TV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 열악하다고 말하기 보다는 벽걸이TV이다보니 사운드쪽에 신경을 쓰지 못한 상황 / 아이들 때문에 오디오 장비를 두기 어렵다고 하는군요..
사실성이 있는, 그러나 묘하게 아름다운 모니터 오디오 블로그에서 그렇게 자주 이야기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제 경우는 굉장히 묘한 흐름으로 사진이나 오디오, 기타 이벤트를 다니는 편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전에도 말한 것 처럼, 만화나 애니메이션 작업에 있어서 자료로 삼을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서 시작한 사진이라는 점과 주변 환경때문에 이러저런한 특징있는 물건과 접하는 것을 좋아했고 운이 조금 있어서 동년배들보다 조금 더 빨리 해외에 나가볼 수 있었고 한국인치고는 조금 행동사고가 묘한 구석이 있었던 만큼 보고 즐기는 기준이 남달랐던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패턴 중에서 굉장히 묘한 인연을 말해주는 것이 이 모니터 오디오 애들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전시에 등장한 녀석은 PL200입니다. 함께 물려있는 녀석은 유니손 리서치의 신포니아(SinFon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