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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카테고리

손에 쥐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은 영원하지요 무엇이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취미영역 중에서 장난감(Toy)이라는 단어는 아무래도 어감상 '아이들의 전유물'로 느껴집니다. 그러나 저는 우연치않게 장난감이 주는 행복이야말로 인류의 아름다운 문화가치 중 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똑똑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어떤 계기를 통해서 장난감이 '추억의 물건'으로서 통용되는 과정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회적인 관심사가 얼마나 장난감에 쏠릴 수 있는가? 하는 기준에서 본다면 제가 관심을 가진 1980년대를 기준으로 확실히 빠른 감각이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제 세대는 좋았던 것이 장난감, 조립식이나 밀리터리, SF 완구들이 제법 유행을 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저보다 윗세대 분들보다 훨씬 좋은 의미로서 장난감을 기..
여행이 카테고리에 등장할지는 몰랐지요 취미블로그라고 시작을 했어도 초기 5군데에 만들면서 (야후, 파란, 네이버, 다음, 이글루스) 그 기준을 어떤 형태로 만들지는 사실 생각을 안했습니다. 정말 단순하게 초기 취미DB를 만들었던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장난감, 비디오 정도는 생각을 했지만요. 문화적인 취미경력에 있어서 1996년, 취미DB를 재정리 할 때는 (손글씨+TEXT를 다시 타이핑해서 한글과 엑셀 폼에 넣는 작업) 여행사진이나 느낌들은 재정리 하기 어려웠습니다. 아직은 '디지털 카메라' 같은 것이 없던 때라서 사진 이미지를 포스트용으로 만들어 둔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거든요. 그냥 단순하게 여행다녀와서 '갔다왔음' 이런 정도로만 일기에 정리를 했었으니까요. 그래도 어쩌다보니 이런저런 여행은 차근차근해왔고 그 감상들을 정리하는..
왜 카테고리가 Video일까? 사실 취미블로그 카테고리에 '영화', 본 것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을 담기도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굉장히 많은 것을 보고 사는 우리들 문화이지만 정작 그 것에 대한 인간적인 감정의 정리는 제법 세대에 따라 다른 결론을 보여주기 때문에 함부로 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도 하지요. 초기에는 정말 생각없이 그냥~ 이라는 생각으로 카테고리를 정한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오랜시간 해오다 보면 이것도 정말 복잡한 감상을 가집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카테고리에 '영화'라는 것으로 지정하지 않고 video라는 타이틀로 정한 것은 본 것에 대한 감상을 영화로만 정리하기 어려웠던 것도 있습니다. 실제 사진으로는 찍은 것과 본 것이 공존하는 감상이 생기도 동적인 영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