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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설한과

이남설 오곡 강정 - 그 오곡 오곡한 맛 이남설 오곡 강정 한국 / 한식 요리 먹어볼 가치 + 사실 인사동에 가게되는 몇 안되는 재미 중 하나가 이 한과들 구입해서 바스락 거리는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인사동 쌈지길 입구쪽에서 팔고 있는 이 곳은 몇년전부터 자리를 잡고 이런저런 재미를 보여주는데 가게되고 손에 여유가 있으면 꼭 몇봉지씩 사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과, 쌀과자 등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점도 있지만 강정들은 오밤중에 글 쓸 때 아무래도 좋은 간식이거든요. 이런 날씨에는 따스한 차향기와 함께 오곡 오곡 하면서 씹어먹는 느낌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는 친구 중에 한과공장을 하는 녀석이 있어서 가끔 얻어먹기도 하지만 해외 친구나 사람들에게 선물한다고 몇박스씩 들고 다니는 것을 보면서 이상하게 보는 눈초리를 느낄때면 좀 아쉽기도 합니..
이남설 약과 : 유밀과 : 油蜜果 - 에헤헤한 달콤함... 이남설 약과 : 유밀과 : 油蜜果 한국 / 한식요리 먹어볼 가치 + 약과는 본래 한국 전래 과자인 유밀과(油蜜果)로서 그 전통성과 함께 오랜시간 제향(祭享)에 필요한 필수 아이템으로서 여러 가지 맛을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만드는 법은 제법 간단합니다. 밀가루를 고운체에 잘 다듬은 후에 참기름을 넣어 반죽하고 이후 꿀과 술을 섞어서 2차 반죽을 완성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약과판에 찍어서 모양을 완성하고 기름에 튀기면 됩니다. 과거 집에 약과판이 몇 개 있어서 가끔 해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상하게 파는 것보다는 맛이 없어서 훌쩍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꿀이 너무 많이 들어가도 좀 그렇고 덜 들어가도 이상한, 그런 음식이지요. 언제나 그 모습을 보면서 한꺼번에 수십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