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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카콜라 쿠~ 애플 듬뿍 1000ml 코카콜라 쿠 애플 듬뿍 일본 / 과즙음료 마셔볼 가치 오오사카 난바에 갔을 때 마신 녀석인데 150엔으로 1리터라는 용량에 에헤헤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쿠 큰 용량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일본에 갔을 때 시원하게 만나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당시 환율이 무척 쌀 때여서 850원대였는데, 이상하게 싸게 느껴지는 덕분에 3개나 구입해서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역시 쿠~는 맛있습니다(^^). 그리고 마시면서도 즐거운 기분이 들지요. 멍한 애플쥬스보다는 훨씬 좋은 맛을 보여주고 세계 어느 곳에 가더라도 같은 맛을 내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료라고 생각합니다. 코카콜라…. 무서운 애들입니다. 게다가 좋아하는 녀석이 양도 많으니 백팩에 넣고 데굴데굴 할 때 애용..
연휴에는 여행이 좋은데 저 자신은 특별히 고향이 없어서 (서울이다보니) 어디로 이동하는 일이 거의 없었지요. 때문에 그냥 여행을 떠나는 일이 많았고 가장 가까운 나라였던 일본을 자주 기어나갔었습니다. 그런데 환율여파와 지진, 더불어 방사능 이야기가 나오다보니 같이 굴러가던 인간들이 다들 No No 하는 바람에 훌쩍였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다니려면 좀 거시기 하지요. 자전거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돌돌돌 굴러다녀볼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근래에 나와있는 자전거들을 보면서 내심 고심하다가 반나절이 날아가기도 했지요. 근래에는 좋은 애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을 만드는 것도 제법 중요한 일이지요.
하늘, 도시 빛과 함께 일본에 있을 때 아무래도 혼자 생활을 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생활 패턴 중 하나가 요시노야에서 먹을 수 있는 규동과 만나가는 일상이었지요. 때문에 반사적으로 눈에 익은 간판 패턴에 눈길이 갑니다. 의외로 이런 식으로 접하는 간판과 색은 일본에서 보기 어려운 편이니까요. 물론 처음에는 그냥 전신주를 따라간 시선이었지만 여기저기 돌아보면서 만나는 모습은 역시 친숙한 그것을 향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도시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는 빛에 대한 느낌은 다르겠지만요.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사진이 주는 시선과 매력 그리고 도시정경 개인적으로는 사진을 기술적인 면을 떠나서 어떤 부분들이 얼마나 재미있는 가능성과 확신을 줄 수 있을지 매번 생각을 해보고는 합니다. 그런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사진 일부로서는 위쪽에 있는 이미지를 말하게 되지만 즐기는 재미로서는 아래 이미지를 찍어보게 됩니다. 실제 사람 눈이 보고 인식하는 색이나 시선 폭은 훨씬 많은 것을 받아들이지만 오히려 사진은 그런 것을 '한정'지어서 아름다운 구조로서 인상깊게 남기는 것 같습니다. 정지된 세상이라는 것은 현실에서 만나볼 수 없지만 그것을 순간으로서 만들어 표현하는 여러가지 문화적 취미가(특히 만화책자 같은) 우리들 곁에 있기 때문에 행복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도시와 다리와 전신주 실제 이런 환경들을 보면 너무 오랜시간 그런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지만 의외로 이런 모습은 현실에서 한국과 일본, 대도시 몇 군데에서 밖에 볼 수 없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어떤 현실은 우리에게 다른 모습이라고 말하지만 결코 그것은 다른 장소에 가보기전에는 모르는 현실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빛과 반사와 건물 날이 좋은 날에 나가보면 건물이나 주변 환경들이 대단히 깜찍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시간들을 되돌아 보게 만드는 것도 이런 시간대에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그런 시간대에 내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되돌아보는 과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언제나 이곳을 당연하게 지나는 사람들에게는 무관심한 장면이겠지만요.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시간의 교차로 특히 교차로 주변에 있는 전신주들과 저녁 노을이 함께 어울리면 묘하게 시간과 움직임이 한꺼번에 보여주는 과정들을 만나게 됩니다. 사실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교차로와 전신주들 모양인데 이것은 일본이 우리나라 이상으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거치면서 급급하게 설치된 시설 확대에 의해서 생긴 현상이라고 하겠지요. 전기 문화가 천천히 발달한 유럽이나 미주지역 동네에 가보면 오히려 이런 모습을 보기 어렵지요. 덕분에 하나의 문화가 이렇게 다른 형태로 보여주는 매력이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 보여준다는 것에 언제나 신비하다는 생각을 품어봅니다.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자판기 불빛이 있는 도시 여전히 여러나라 친구들과 일본에 대한 이야기, 생각, 감상을 이야기하게되면 꼭 나오는 것이 바로 이 자동판매기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비록 지금은 많이 꺼져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말입니다) 의외로 도시 밤환경이 무척 밝은 곳은 한국, 서울입니다. 오히려 일본은 은근하게 빛나는 모습들이 많아서 밝기만 보면 환한 것보다 어두운 모습이 많은데 그 안에서도 골목 골목을 빛내고 있는 이런 애들을 보면서 색다른 일본, 도시의 밤을 떠올리게 됩니다.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다른 곳에서 바라본 저녁노을 한국과 비슷한 나라이면서도 가끔 떠올려보는 기분이 다른 곳이 일본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같은 시간대에 있는 나라이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시간대를 보여주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제일 가까운 이웃나라이면서도 제일 먼 감정의 선로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봅니다. 늦은 시간에 길을 지나가는 도중에 찍은 것인데 동네 이름도 모르고 어딘가 모르게 소방탑과 함께 시간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서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하지만 여전히 장소나 시간대가 기억나지 않는 묘한 사진 중 하나랍니다.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계절감이 보이는 녀석들 가끔 색이라는 것은 여러가지 연출을 통해서 그 계절감을 보여주는데 사계절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돌아다니다보면 먹는 일에서도 그 느낌을 살려준 재미를 만나게 됩니다. 가끔은 그런 시간과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갔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시간을 생각해보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파란 하늘은 구름이 있어서 더욱 파랗다 찍거나 돌아다니면서 눈동자를 데굴데굴 굴려보면 푸른 색과 대비되는 여러가지 면면들을 보게됩니다. 가끔 하늘이 비추어지는 모습, 해변가의 푸른 색 등에서 자연이 주는 색조를 만끽하게 되는데 사실 그 안에서 보면 언제나 그 색을 빛내주기 위해서 조연처럼 흘러가는 다양한 색이 있었던 것을 알게됩니다. 인생에 있어서 꼭 빛나야 할 푸른 색보다 가끔은 조연처럼 둥실거리는 구름색을 꿈꾸어 보기도 합니다.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어디에서는 자연스러운 전신주 제법 산속 깊은 곳으로 갔던 일본 코마가네에서 보았던 전신주는 무언가 모른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언제부터인가 전신주는 '발전의 상징'이면서 산업화의 상징, 그리고 급격환 근대화를 보여주는 작은 아이템으로 정의되어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유럽이나 미주지역을 처음 갔을 때는 전신주가 있는 동네와 없는 동네, 그러나 동남아시아와 한국, 일본은 이 전신주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경관을 만들어 보여주는 것 때문에 놀라게 됩니다. 누구에게는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환경 중 하나지만 누구에게는 낮설은 모습이라는 것을 생각해보게 해주었지요.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