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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캔커피

산토리 보스 데미타스 라떼 산토리 보스 데미타스 라떼 일본 / 캔커피 음료 마셔볼 가치 +120엔을 주고 오오사카 혼마치 자동판매기에서 구입을 해서 마신 애입니다. 이상한 이름이 달린 녀석이어서 얼레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접한 녀석인데 맛은……상당히 괴상한 녀석이었습니다. 커피인데 어디에 맛을 두고서 만들어진 제품인지 애매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라테이름이 붙어있어서 좀 부드러울 줄 알았는데 강렬한 향은…. 그냥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데미타스는 에스프레소(반컵 분량)를 말하는 것으로 진한 에스프레소 풍미와 우유가 가진 부드러움을 잘 섞어서 맛을 내는 것이라고 합니다만 보스 시리즈가 상당히 진한 브랜드 기준을 보여주면서 나온 제품 중 하나가 아니었나 합니다. 저는 더운 날 때문에 찬 녀석을 마셨는데 이녀석은 본래 데워서 먹..
아사히 원더 모닝 숏 JT 루츠 레드사바나 아사히 원더 모닝 숏 JT 루츠 레드사바나 일본 / 캔 커피 마셔볼 가치 일본에 가서 의도적으로 꼭 뽑아먹어보게 되는 자동판매기에서 못 보던 애 둘을 뽑아 마셔보았더랍니다. 각각 120엔으로 당시 기준으로 나오지 얼마되지 않은 신제품들이었습니다. 둘 다 맛은 진~한~ 원두커피 향을 담고 있으면서 맛 자체는 담백한 편이었다고 하겠습니다. 원더 모닝숏이 조금 진항 풍미를 보여주었지만 루츠 레드 사바나도 에디오피아 원두를 100% 사용한 점을 강조할만한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원더에서는 미니카, 명작 시리즈를 보너스로 포함하고 있어서 에헤헤한 기분으로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간 한정 판촉이벤트였는데 재미있었지요. 이때는 이런 스타일이 유행이었던 것인지 몰라도 맛이나 느낌,..
기린 캔커피 파이어 온리 원 기린 캔커피 파이어 온리 원 일본 / 커피음료 마셔볼 가치 오오사카 통천각거리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마셨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자전거 안장위에서 찍었지요.이때 일본 날씨는 상당히 따끈한 편이어서 음료를 많이 마셨는데 이 녀석은 정말 찐~하더군요. 직접 구운 커피콩을 사용한다는 녀석이었는데 맛이 찐하고 뒷맛이 고소한 편이어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드셔보시기를 권해봅니다. 다만 설탕이 없는 블랙커피입니다. 이 녀석 때문에 파이어 시리즈를 이후에 몇번 맛보게 되었는데 정작 사진을 찍어둔 것이 적어서 아쉽습니다. 개성적인 풍미가 좋았다고 하겠는데 특히 이녀석, 파이어 온리 원은 맛을 오랜동안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찬 것과 따스하게 해서 마시는 것 둘다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