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캔디캔디

1992년 목요특방 그리운 아니메 - 수출 아니메 1992년 1월에 방송된 ‘목요특방’ 그리운 아니메 특집 녹화 중에서 수출작품을 뽑아봤습니다. '도라에몽’ - 이탈리아 버전 / ‘세인트 세이야’ - 타일랜드 / ‘캔디 캔디’ - 스페인 / ‘닥터 슬럼프’ - 광동어 버전 / ‘개구리 왕눈이’ - 프랑스 버전이 나옵니다. 왜 한국어 버전이 없을까? 할지 모르겠지만 한국은 당시 문화외교가 성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된 기록이 없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적 보았던 일본 애니메이션들은 다 대충 들고온 버전이었다는 것이지요. 나름 슬픈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이런 부분에서도 역사와 변화를 알아볼 수 있게 되는 것은 좀 묘한 일이기도 하지만요.
캔디 캔디 캔디 캔디 일본 / キャンディ キャンディ 로맨스 드라마 이가라시 유미코(いがらしゆみこ) 작화 미즈키 쿄우코(水木杏子) 원작 COMIC MAGAZINE 일반판 1975년 4월호 ~ 1979년 3월호 까지 소녀만화잡지 나카요시(なかよし)에서 연재 전 9권 출판사 코단샤(講談社) 스토리-감동 30 : 25 스토리-웃음 20 : 15 스토리-특색 10 : 10 작화-캐릭터 20 : 20 연출 10 : 8 Extra 10 : 10 100 : 88 많은 이들에게 이 작품을 이야기 하는 것은 굉장히 고전적인 작품에 대한 애정표현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순정만화의 걸작이면서 저에게 만화책을 사서 보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또한 저의 첫사랑이기도 합니다(^^). 두말할 것 없다고 생각하지만 좋은, 걸작 만화입니..